시정질문

제330회 정례회 시정질문(김용갑 의원)

1. 도청 고은리 외곽 이전에 따른 강남강북 균형발전 대책

❍ 도청사 이전지 고은리로 결정에 따라 춘천시는 우두동과 근화동, 현 도청사 등의 개발방향을 포함한 균형발전계획을 마련
- 근화동은 역세권과 캠프페이지 개발, 서면대교 등으로 신성장거점화
- 신사우동에는 강원도 농업기술원 부지를 강원도와 공동으로 개발, 소양8교 등 교통망을 확충하는 계획 수립
- 춘천시와 강원도는 이와 같은 계획을 합의하고 공동 발표, 순조롭게 추진 중

❍ 강원도개발공사에서 지난 8월, 우두동 도시개발사업 기본구상 및 사업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 2027년 착공, 2029년 준공 계획
- 약 28만㎡에 주거, 상업, 공공시설을 개발, 북부권 성장의 핵심동력 기대
- 춘천시가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북부공공도서관과 장애인교육센터는건축기획용역을 진행 중이며, 2026년 착공, 2027년 준공 계획
- 춘천, 철원, 화천, 양구를 아우르는 북부내륙권 거점도서관 역할 기대

❍ 도청 이전 후 기존 도청부지 인근 공동화 현상 방지 최선
- 강원의 자연, 문화 주제의 미술관과 강원도 기록관을 조성할 계획
- 옛 강원도 관찰부와 고종황제 춘천 이궁을 복원하여 강원도 근대 역사를 볼 수 있는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
- 캠프페이지 개발은 정부의 도시재생혁신지구 후보지 선정으로 본격화
- 역세권개발은 타당성조사용역 완료 2024년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예정
- 서면대교는 정부 계획에 반영되어 국비 600억원 확보, 2028년 준공목표로 내년 국비 20억원 포함한 40억원의 예산으로 사업 착수
❍ 도심 공동화 대책은 시정 전분야에서 균형과 조화를 이루는 것이 중요
- 원도심 일부 학교의 학생 수 감소 현상 심각
- 특성화된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주민들이 머물고, 다른 지역 주민들이 유입되게 하는 방안도 검토 중

❍ 도심뿐 아니라 농촌마을 주민의 생활 개선도 필요
- 동면 상걸리, 북산면 물로리, 사북면 가일리 등 농촌 마을을 찾아 불편함을 듣고 도로포장, 교량개선, 생활불편 해소사업 등 추진


2. 조선일보 춘천마라톤 대회로 인한 일부지역 피해 대책

❍ 그 간 일상생활 불편에도 마라톤 대회에 협조해 주신 서면주민께 감사

❍ 올해 대회 준비과정에서 서면주민 입장에서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
- 주민의견 수렴 위해 주민협의체 간담회 5회 개최, 서면 면민의 날 격려 방문, 복지관 창호 및 부대시설공사 등 주민편익사업비 2억원 증액,주민 건의사업으로 운동기구 신규 설치 등 최대한 지원 노력
- 시장이 직접 조선일보 단장과 5회 이상 면담, 서면 주민협의체와 조선일보 단장 간담회, 주민협의체-시 체육과간 협의 3회 진행 등
- 이 과정에서 주민의 요청사항을 최대한 반영하고자 노력
- 조선일보측에 농산물 출하 손해, 자영업자 영업손실 보상 등 요청


❍ 2024 춘천마라톤 대회 추진 시 주최측과 서면 주민들의
의견 차이를 훨씬 좁힐 수 있도록 더 노력할 것
- 주민 의견수렴에 더욱 집중하고 올해 미진했던 부분들 최대한 반영
- 이 과정에서 의원님께서도 적극적인 지원해주시길 부탁

❍ 춘천마라톤은 20년 전통을 가진 대회로 올해 2만명이 참여
- 수도권에서만 1만 4천명이 춘천 방문
-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 크고 춘천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기회

❍ 그러나, 시민의 삶이 먼저
- 서면주민들의 희생이 전제되거나 주최측의 충분한 배려없이 지속 불가
- 우리 시는 앞으로 있을 대회도 주민의 입장에서 협상을 주도할 것

❍ 의원님께서 TV 생중계가 되지 않은 부분을 지적
- 올해는 유튜브로 생중계, TV는 녹화방송
- 제안과 같이 내년 대회 때 TV 생중계가 될 수 있도록 협의할 것


3. 춘천시 공공건물 신축 전담팀 구성

❍ 현재 공공건축물 건립 위한 부서별 사업지원 위해 건축과에 공공건축팀 업무 수행 중 → 다수의 사업을 동시에 지원하는 어려움
- 조직 운영상의 제약으로 정원을 늘리는 것도 쉽지 않음
- 조직개편을 구상 시 외부 전문가 활용방안 등 제안 검토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