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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국 독도 주권행위 도발에 대한 규탄 성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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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의회 (의장 이건실) 는 2008. 7. 18(금) 제195회 춘천시의회 정례회 폐회 후 춘천시의회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독도 도발행위에 대한 규탄 결의대회를 가졌다.

일본국 독도 주권행위 도발에 대한 규탄 성명서

일본 정부는 역사를 왜곡하여 독도를 일본의 영토로 명기하겠다는 사심아래 일본 중학교 사회교과서의 『신 학습지도 요령 해설서』에 독도를 일본의 영토로 표기하겠다고 공표한 것은 역사적 진실을 호도하고 왜곡하는 만행으로서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주권침해 행위로 개탄을 금치 못한다.

이는 양국 관계의 마지막 신뢰까지도 집밟는 몰지각한 행위로써 금수들도 행할 수 없는 처사인 것이다,

우리 30만 춘천시민 및 춘천시의회 의원은 독도에 대한 도발행위에 대하여 강력히 규탄한다.

독도는 유구한 세월동안 한민족의 얼과 혼이 살아있는 우리 고유의 영토이며 역사적으로, 지리학적으로도 명백한 우리 대한민국의 영토임이 증명 됐다.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주는 것은 국가지도자들의 책무라 할 것인 바, 이러한 역사왜곡 행위는 미래 국제사회를 건설하는데 결코 도움이 되지 않고 이런 역사관을 갖은 일본 청소년들은 국제사회에서 고립됨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앞으로 우리 춘천시의회는 우리의 영토인 독도문제가 해결될 때가지 일본과의 교류을 무기한 중단할 것을 천명함과 동시에 다음과 같이 촉구 한다.

1. 일본 정부는 한국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침탈 야욕 정책을 즉각 폐기하라
2. 일본 정부는 『중학교 새 학습지도요령 사회과 해설서』에 독도가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지침을 즉시 삭제하라
3. 춘천시의회는 독도침탈행위가 중단될 때까지 일본국 교류도시 의회간의 교류를 중단한다.
4. 우리 춘천시의회 및 춘천시민은 한국 고유의 영토인 독도를 어떠한 난관이 있어도 끝까지 지켜나갈 것을 천명한다.

2008. 7. 18

춘천시의회 의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