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시의회 ::::

강원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회장단은 긴급회의 (3월10일 11시)를 갖고 『열린우리당의 2014 동계올림픽 유치공약과 관련하여 의장단협의회 명의의 성명서를 긴급채택 금일 11시30분에 발표하였다 2014동계올림픽의 열린우리당에서 전북유치를 위한 투자 반박 성명서 　열린우리당은 지난 5일 전주에서 중앙당 주요간부들과 총선 입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갖고 환황해권 신산업의 생산, 교역 거점화 등을 골자로 한 전북지역 4대 총선공약을 발표했다. 특히 이번 공약에는 2014년 동계올림픽 전북유치를 위해 1천240억원을 투자하겠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어 우리도민들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처사로 밖에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 2월 5일 노무현 대통령은 강원지역 6개 언론사 편집보도국장과의 간담회에서 2014년 국내동계올림픽 유치 후보지 선정과 관련해서는 경기를 할 수 있는 조건, 경제적 효과와 객관적 사정을 고려하여 전문가들이 판단하는 것이 훨씬 신뢰성이 높을 것이며 대통령으로서 정치적 판단을 배제한 채 공정하게 처리할 것임을 분명히 밝힌바 있다. 대통령이 열린 우리당 입당이 기정 사실화된 현 시점에서 당초 약속한 동계올림픽의 유치의 기술적인 문제는 전문가에게 맡겨야 한다고 했는데 그 전문가가 열린 우리당의 지도부인가 말인가 이에 이번 공약발표는 표가되는 전북에서는 어떤 선심을 동원해서라도 표를 얻고 당세가 취약한 강원도는 포기하겠다는 심보가 백일하에 들어 난 것이고, 더구나 열린우리당 때문에 국회의원 의석수가 1석 줄었는데 이번에 또 다시 동계올림픽 개최권을 전북에 넘김으로써 열린 우리당은 강원도민을 두 번 죽이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강원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열린우리당의 금번 처사에 대하여 강원도민이 납득할 수 있도록 진상을 하루 속히 규명토록하고 이 모든 사안들이 관철될 때까지 전 도민과 뜻을 같이 할 것임을 밝히면서 다음과 같이 우리의 입장을 밝히고자 한다. 1. 2014년 동계올림픽 유치문제가 총선과정에서 정치적으로악용 당해서는 안되며 열린우리당은 즉각 이 발언을취소하고 강원도민에게 사과하라 1. 2014년 동계올림픽 유치문제는 당초 대통령의 약속대로전문가집단의 판단에 맡길것이며 앞으로 어떠한 공정성도훼손되는 일체의 언행삼가해라 1. 우리의 요구사항이 관철되지 아니하면 열린우리당에 대한강원지역의 총선 입지자뿐만 아니라 나가서는 전국을 대상으로 낙선운동을 강력하게 전개해 나갈 것임을 엄중경고한다. 강원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춘천시의회 Chuncheon City Council

공지사항

2014동계올림픽 열린우리당 전북유치를 위한 투자반박 성명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