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시의회 ::::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o:p></o:p> 내 고향 “춘천발전”에 대하여 <o:p></o:p> 박 희 순 의원 <o:p></o:p> 평소 존경하는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유성춘 부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o:p></o:p> 어느새 들녘엔 푸르름이 시작되고 또다시 우리곁에 봄이 왔습니다. 물처럼 흐르는 세월은 멈출 수 도 빨리 가게 할 수 도 되돌릴 수 도 없는 것 같습니다. <o:p></o:p> 4년전 설레는 마음으로 가슴에 의원 뱃지를 달고 나름대로 앞만 보고 열심히 달려왔던 제7대 춘천시의회 의원임기도 이제 2달여를 남겨놓고 있습니다. <o:p></o:p> 오늘 저는 다름아닌 저의 고향이며 여러분의 고향인 춘천의 발전에 대하여 제 개인적인 의견을 간단히 피력해 보고자 합니다. <o:p></o:p> 꿈과 희망의 도시 춘천은 지금까지 우리의 선조들이 살아왔고 지금 저와 여러분이 살고 있으며 앞으로도 우리의 자식과 그 후손들이 살아가야 할 영원한 고향인 춘천의 발전에 대해 그동안 느끼고 간직해 왔던 저의 생각을 말씀드려 보고자 합니다. <o:p></o:p> 먼저 지나온 춘천의 과거에 대해 말씀드려 보면, 춘천이라는 도시는 세계에 내 놓을 만한 아름다운 산과 강의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난 수십 년간 서울 수도권 사람들의 먹는 물을 오염시킬 수 있는 수도권 상위 지역이였기에 개발제한 등 여러가지 규제와 행정적인 통제가 계속되었습니다. <o:p></o:p> 또한, 도심에 자리잡고 있는 미군부대로 인해 여러모로 발전에 제약이 있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o:p></o:p> 때문에 춘천은 공업화, 산업화 등 도시발전이 제약되었고 소위 공장은 없고 학교와 자영업이 많아 소비도시 역할만하는 반쪽도시로 발전해 온게 오늘 우리 춘천의 현실이었습니다. <o:p></o:p> 그럼 여기서 춘천의 현재 변화를 잠시 살펴보겠습니다. <o:p></o:p> 2005년 그린벨트해제와 미군기지 이전으로 인하여 춘천은 개발이라는 급 물살을 타게 되었으며, 2009년 서울~춘천간 고속도로가 개통되어 춘천은 서울에서 30분대의 수도권이 되는 획기적인 변화를 맞이했습니다. <o:p></o:p> 2007년 부터 매년 40개이상의 수도권 기업이 유치되고 있으며 2008년 미국의 바텔 연구소, 2009년 세계 최고의 스크립스 연구소를 유치함으로써 수도권의 중대형 제약기업들이 빠르게 이전해 오고 있고, <o:p></o:p> 5개 산업단지 즉, 네이버, 전력IT, 문화복합산업단지, 애니메이션 산업단지와 250만평의 기업도시가 2010년에서 2015년까지 이전을 계획하고 있고 2010년 경춘선 복선전철과 KTX의 개통으로 더욱 많은 기업의 유치를 기대하고 있으며, <o:p></o:p> 산업인구가 매달 빠르게 증가하면서 지역경제 또한 활발해져 관련업체의 이전도 가속화 되고 있습니다. <o:p></o:p> 또한 골프장과 대규모 관광단지사업들이 공사중에 있으며 수도권 배후 휴양레저관광 도시로도 각광받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춘천은 서비스업 중심의 소비도시에서 생산도시, 경제도시로 탈바꿈하는 기회가 될 것이며 일자리가 창출되는 생활하기 좋은 도시로 인식되고 대한민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급부상 할 것입니다. <o:p></o:p> 2020년 춘천도시기본계획에 의하면, 우리의 춘천시는 관광휴양산업과 연계된 지역특성화축 구축의 일환으로 중앙고속도로를 축으로 하여 멀티미디어, 영상산업, 생물환경산업, 의료건강산업 등의 지식기반 산업과 관광휴양산업을 연계 육성하는 수도권 1일 산업휴양벨트를 구축하고, <o:p></o:p> 중앙고속도로를 철원까지 연장하는 등 통일을 대비하여 남북연결 도로망의 신설과 더불어 동서고속도로를 연장 개설하는 국가기간고속도로망의 확충으로 주요 결집점에 물류기지를 건설하여 물류거점기능을 강화하는 걸로 되어있습니다. <o:p></o:p> 방금 말씀드린바와 같이 지금까지 진행되어온 춘천시의 추진력으로 보아 충분히 실현가능한 일이라고 저는 확신하고 있습니다. <o:p></o:p> 아울러, 우리 춘천시의 ◎ 강점 요인인, - 강원도의 중추적 수부도시 - 풍부한 청정 자연환경 - 도시개발의 친환경적 잠재요소가 있으며, <o:p></o:p> 반면에, ◎ 약점 요인인, - 도심의 체계적인 정비 미미 - 지형여건으로 인한 대규모 개발지의 빈약 및 도시개발 제약 <o:p></o:p> ◎ 위험 요인인, - 교외화에 따른 중심시가지 위축 - 타 도시의 경쟁력 강화에 따른 시세 위축 <o:p></o:p> ◎ 기회 요인인, - 친환경시대 도래 - 주5일 근무제의 확산 - 광역교통시설 정비 등 <o:p></o:p> 위에서 열거한 여러 요인들을 잘 이용하고 해결한다면 우리 춘천시의 미래는 굉장히 밝다고 생각합니다. <o:p></o:p> 얼마 전 언론에 발표되었습니다만, 올해부터 3년간 7,000억원을 투자하여 21,000명의 고용효과를 창출하는 소형원자로 연구단지와 생산단지, 자동차 부품, 프라즈마 가공, 첨단소재산업 등 (주)후지엔터프라이즈가 춘천에 소형원자로 등 첨단부품을 생산하는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였다는 소식을 접하고 무척이나 기뻤습니다. 본 사업이 계획대로 잘 추진되기를 바랄뿐입니다. <o:p></o:p> 이제 우리의 도시 춘천은 긴 잠에서 깨어나 수도권 제1의 매력있는 도시로써 새롭게 도약할 것입니다. <o:p></o:p> 춘천! 그 이름에서 조차 정겨운 봄내골,,, 호수와 산이 멋지게 어우러진 풍광의 도시 춘천을 우리는 다함께 사랑하고 다듬어서 국내는 물론 국외의 많은 사람들이 끊임없이 찾아드는 그날을 위해 너와 나 우리 모두 열심히 노력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o:p></o:p> 이제, 얼마후면 6.2 지방선거가 있고 여기계신 의원님들 모두 새로운 각오와 의지로 진정한 지역일꾼으로 새 출발을 하고자 하실 겁니다. 4년전 처음의 자세로 더욱 열심히 진력하셔서 다시 한번 이곳에서 뵙기를 소망해 봅니다. <o:p></o:p> 끝으로 나의 고향 춘천이 진정한 한국의 스위스로,, 글로벌의 메트로 폴리스로 거듭나기를 간절히 기원하며 예서 10분 자유발언을 마치고자 합니다. <o:p></o:p>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o:p></o:p> <o:p></o:p> 2010. 4. 13

춘천시의회 Chuncheon City Council

공지사항

박희순의원 (제211회 임시회 10분자유발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