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시의회 ::::

제199회 춘천시의회(정례회) 개 회 사 【2008.12.1.(월) 10:00 본회의장】 존경하는 30만 춘천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과 자리를 함께하신 이광준 시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 오늘 개회하는 제199회 춘천시의회 정례회는 올 한해 사업의 알찬 마무리와 내년도 희망찬 새해를 준비하는 매우 중요한 회기입니다. 저는 오늘 이 뜻 깊은 자리에서 여러분과 함께 시정을 논의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면서, 그동안 시정발전을 위해 노심초사 심혈을 다해 오신 여러분의 노고를 치하드림과 아울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먼저, 우리 시정의 안정된 발전과 보다 나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올 한해에도 왕성한 의정활동으로 직무에 전념해 오신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참으로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우리 제7대 춘천시의회는 그동안 의원발의 조례안 25건을 비롯해 134건의 조례안을 처리하였고, 지방경제의 말살을 조장하는“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 철회”요구와 차별받고 있는 시민의 법률서비스 개선을 위한 “고등법원 춘천 원외 재판부 설치”건의 등 지역발전과 시민 생활에 걸림돌로 작용되는 정부 등 대외기관의 부당한 정책들에 대해 10건에 달하는 건의 및 결의안을 의결하여 강력하게 시정을 촉구하는 등 민의를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책무를 솔선하여 왔습니다. 또한 예산관련 의안 16건, 동의안 40건, 기타의안 28건 등 총 228건의 의안을 우리 의원님들의 열과 성을 담아 심도 있게 처리해 왔으며,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를 통해 총 334건에 달하는 문제점을 지적하고 시정토록 했고, 8회 37명의 의원으로부터 145건의 시정에 대한 질문을 실시하여 발전의견을 제시하는 등 그동안 열과 성을 다해 적극적으로 임해 오신 동료의원 여러분의 의정활동은 시정 정책을 결정하는 막중한 의회 책무수행의 수범적인 이정표로서 손색이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우리 춘천시의회는 지속적인 의원의 업무연찬과 시민과의 토론회, 민원상담 운영 및 어린이 의회운영 및 적극적인 의정활동 공개 등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를 구현하는 데에도 보다 만전을 기해왔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의정활동에 열과 성을 다해 주시는 의원님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또한 우리 의회에 항상 애정을 가지시고 때로는 준엄한 채찍과 따뜻한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여러분께도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올 한해 이광준 시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들도 시정발전을 위해 많은 일들을 추진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 고속 교통망 시대를 대비한 착실한 내부도로망 구축, - 일자리 창출 및 성장 동력인 기업기반 구축과 중대형 기업유치, -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그린시티 대상을 수상한 청소 및 환경정책, - 전국 최초 “사회복지 엑스포 개최”등 따뜻하고 선도적인 복지정책, - “2010년 월드레져 총회 및 경기대회”와 “2012년 세계천연가스 총회”국제행사의 준비 등 참으로 많은 정책들이 활기차고 내실 있게 추진되었다고 생각하며, 열정을 다해 열심히 일하신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리면서, 이번 정례회의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를 통해 내실화에 더욱 박차를 가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무원 여러분! 이제 다가오는 새해에는 여러분도 잘 알고 계시는 것처럼 우리의 숙원이던 서울~춘천간 고속도로 개통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우리시는 이제 저 거대한 수도권과 반시간 대의 생활권이 되는 것이며 이는 우리시의 역사 이래 가장 큰 변화이자 도약의 기회인 것입니다. 우선 시급한 현안사항인“과다한 고속도로 통행요금”이 인하 될 수 있도록 시에서는 적극적인 대처가 있어 주시길 바라며, 아울러 이번 정례회를 통해 고속교통망 시대를 대비한 다양한 전략들을 진지하게 논의하여 다가오는 미래의 큰 변화를 우리 것으로 만들도록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번 정례회는 우리시 새해 살림살이의 근간이 되는 내년도 당초예산안을 비롯하여, 올 한해 추진한 시정의 주요업무 추진실적보고와 조례안 등 다수의 중요한 안건들이 부의되어 있습니다. 이 모든 안건의 하나 하나가 다 우리시의 발전과 시민의 복리에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들입니다. 특히 의회의 모든 활동은 예산안으로 귀결된다는 말이 있으며, 당초예산안 심의는 의회의 꽃 이라고들 합니다. 연말의 바쁜 일정들로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으시리라 생각됩니다만, 우리시의 발전적인 미래, 그리고 보다 행복한 시민의 삶을 만들어 가는 것이 바로 우리가 해야 할 책무라는 것을 염두에 두시고 아무쪼록 더욱 내실을 기하는 생산적인 정례회가 되도록 부탁을 드립니다. 우리 춘천시민 모든 분들과 자리를 함께하신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간절히 기원 드리며 개회사를 가름하겠습니다. 여러분 고맙습니다.

춘천시의회 Chuncheon City Counc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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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9회 정례회 개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