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Fragment--><!--StartFragment--> <P style=FONT-SIZE: 12pt; MARGIN: 0pt; COLOR: #000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50%; FONT-FAMILY: 굴림; 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WEIGHT: bold; FONT-SIZE: 12pt; COLOR: #000000; LINE-HEIGHT: 18pt;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TEXT-ALIGN: center>제195회 정례회 10분 자유발언</SPAN> </P> <P style=FONT-SIZE: 12pt; MARGIN: 0pt; COLOR: #000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50%;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000000; LINE-HEIGHT: 18pt;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SPAN> </P> <P style=FONT-SIZE: 12pt; MARGIN: 0pt; COLOR: #000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50%;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000000; LINE-HEIGHT: 18pt;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안녕하십니까</SPAN> </P> <P style=FONT-SIZE: 12pt; MARGIN: 0pt; COLOR: #000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50%;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000000; LINE-HEIGHT: 18pt;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춘천시의회 유연경 의원입니다. </SPAN></P> <P style=FONT-SIZE: 12pt; MARGIN: 0pt; COLOR: #000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50%;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000000; LINE-HEIGHT: 18pt;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오늘 본 의원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정이 대학과 적극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현실적 대안으로서 정책사업을 제안드리고자 합니다. 강원대, 한림대 등 대학이 방학동안의 매출 감소의 근본 원인이라는 것입니다. 이 이야기는 춘천시내에 상업하시는 모든 분들이 동의하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춘천시내 대학 재학생 수는 강원대가 1만 5,000명, 한림대가 7,800명, 교육대가 3,000명, 한림성심대가 2,000명, 총 2만 7,800여명입니다. 여기에 계신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한 가지 묻겠습니다. 대학이 춘천 경제에 차지하는 비중이 어느 정도인지를 본 의원도 이 점은 잘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관련 자료를 찾아봤습니다. 두 가지 객관적 연구자료를 찾아봤습니다.</SPAN> </P> <P style=FONT-SIZE: 12pt; MARGIN: 0pt; COLOR: #000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50%;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000000; LINE-HEIGHT: 18pt;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첫 번째 자료는 강원대학교 행정학과 장노순 교수의 강원대학교가 지역사회에 기여 및 역량 분석 결과 2001년도 12월에 조사된 자료입니다. 연구자료의 요점만을 소개하겠습니다. 강원대학교 및 구성원들이 춘천지역에 미치는 경제적 역량은 최소한 연간 1조 2,000억 원이 되고, 강원대 및 구성원들의 인구의 비율은 춘천인구의 약 7%인데 이들이 춘천 지역경제에 미치는 역량은 약 37%입니다. 강원대 구성원들의 연간 소비지출액은 약 1,962억 원으로 춘천시 연간 소비지출액 기준에 13.6%를 차지합니다. 춘천시 소득창출 효과가 연간 1조 원 이상이라는 결론을 맺고 있습니다. 두 번째 자료는 강원발전연구원 황규선 박사의 “대학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역향</SPAN> </P> <P style=FONT-SIZE: 12pt; MARGIN: 0pt; COLOR: #000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50%;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000000; LINE-HEIGHT: 18pt;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2008년도 5월)입니다.</SPAN> </P> <P style=FONT-SIZE: 12pt; MARGIN: 0pt; COLOR: #000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50%;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000000; LINE-HEIGHT: 18pt;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결론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SPAN> </P> <P style=FONT-SIZE: 12pt; MARGIN: 0pt; COLOR: #000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50%;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000000; LINE-HEIGHT: 18pt;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1. 한림대학의 연간 지역소득 창출은 1,502억 원 내지 1,693억 원으로 조사되었으며 2. 인적자원 양성과 공급으로 지역생산성이 0.1~0.2% 증가하고 이를 지역 내 총생 산으로 환산하면 236억 원이 됩니다.</SPAN> </P> <P style=FONT-SIZE: 12pt; MARGIN: 0pt; COLOR: #000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50%;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000000; LINE-HEIGHT: 18pt;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3. 인적자원 공급의 경제적 가치를 임금수준으로 환산한다면 345억 내지 368억이 나옵니다.</SPAN> </P> <P style=FONT-SIZE: 12pt; MARGIN: 0pt; COLOR: #000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50%;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000000; LINE-HEIGHT: 18pt;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4. 한림대학의 지원과 협력이 기업에 미치는 역향은</SPAN> </P> <P style=FONT-SIZE: 12pt; MARGIN: 0pt; COLOR: #000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50%;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000000; LINE-HEIGHT: 18pt;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 고용에 있어서 창업보육이 293명에 산학협력이 1,056명이 되며, </SPAN></P> <P style=FONT-SIZE: 12pt; MARGIN: 0pt; COLOR: #000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50%;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000000; LINE-HEIGHT: 18pt;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 매출에 있어서 창업이 361억에 산학협력이 4,150억에 이릅니다. </SPAN></P> <P style=FONT-SIZE: 12pt; MARGIN: 0pt; COLOR: #000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50%;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000000; LINE-HEIGHT: 18pt;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직간접으로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나 있습니다. 본 의원이 소개해 드린 두 논문의 내용들은 경제적 역량만을 발췌한 것입니다. 따라서 지방정부와 대학가의 상생협력방안 등의 주요부분은 관계 공무원 여러분들이 따로 읽으셨으면 합니다. 어쨌든 두 논문에서 보여주듯이 춘천경제에 대학이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지대하다는 사실입니다. 만약 경기도 파주시처럼 수도권 유수대학들을 춘천에 유치한다면 춘천경제는 어떻게 성장하였을 것인지 생각해 보십시오. 또한, 한림대 등 춘천의 유력대학 하나가 이전한다면 춘천경제는 어떻게 될까요 분명한 사실은 춘천 소재의 대학들이 춘천의 경제활동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친환경 고부가가치사업이 뭐라고 생각합니까 본 의원은 교육사업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관련 공무원들이 이러한 사실들을 객관적 데이터로 파악하고 있는지 또, 인식하고 있다면 춘천의 상업경제 활성화를 위해 체계적이고 세밀한 정책들이 연구되고 있는지 하는 것입니다. 본 의원이 알아본 결과로는 유감스럽게도 춘천시가 이 문제에 대해 인식이 결여되어 있고, 따라서 정책프로그램도 없다는 사실입니다. 예컨대 9월 예정된 강원대, 한림대 체육대회 등도 의미는 있지만 이 전에 관내 대학들이 방학 동안에 계속 머무를 수 있도록 하는 유인책 등이라든지 외지에 주소지를 둔 교수교직원 등 대학 구성원을 지역 주민화 하기 위한 방안이라든지 대학의 연구 개발기능이 춘천의 전략산업인 바이오산업CT산업 등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연계전략 수립 등이 심도 있게 연구돼야 한다는 것입니다. 본 의원이 지난 2년의 시정을 살핀 바에 의하면 각종 개발사업 등 하드웨어부분은 꾸려지지만 하드웨어를 작동시키는 소프트웨어부분은 매우 미약하였습니다. 따라서 본 의원은 춘천경제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대학들과의 보다 유기적인 발전관계를 위해 세 가지 정책 대안을 건의드리면서 이 대안들이 빠른 시일 내에 연구되어 시정에 반영되기를 촉구합니다. 첫째, 춘천관내 대학생들이 방학기간 동안 춘천에서 공부하고 생활할 수 있게 춘천시가 관공서 등 공공기관 아르바이트, 인형극장제, 막국수닭갈비축제 등 유급 봉사인력, 유연직 계도요원 등의 일자리 등, 먹을거리일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하는 정책을 개발해 달라는 것을 당부드리겠습니다. 둘째, 춘여고에서 춘천성심병원 구간 4차선도로를 만들어 한림대학로의 조성에 활기를 불어넣어야 하고 이를 통해 교동명동 등 도심지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셋째, 외지에 주소지를 둔 대학생교수교직원 등 주민등록 이전을 위한 인센티브제도를 마련해 춘천시 인구를 늘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되면 최소 1만 명 이상의 춘천시 인구가 증가 예상이 됩니다. 끝으로 이 시대의 가장 중요한 현안인 청년실업 해소와 향토인재 육성 차원의 산학이 상생 공존하는 시책 마련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바이오산업 조성과 수도권 기업 유치 등 그 공과가 인정된다고 하더라도 우리 지역의 기업에 취업된 실적은 미미한 현황 파악조차 미흡한 것으로 본의원은 알고 있습니다. 지난 일을 거울삼아 관내 기업유치와 함께 우리 향토 인재들의 평생 직장생활을 영위하며 뿌리내릴 수 있는 안식처가 제공돼야 하겠습니다. 이와 같이 연쇄적이며 연속적인 순환체계가 확립되어야만 우리 춘천이 살기 좋고 매력적인 도시로 가꿔나갈 것으로 확신하며 우리 모두 중지를 모아서 새로운 춘천을 창조해 나가야 되겠습니다. </SPAN></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