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시의회 ::::

춘천 ‘풍요로운 세계적 여가 도시’가 가능한가. - 여가문화의 실태와 여가산업의 도입을 중심으로 - 춘천시의회 산업위원장 심 재 학 1. 들어가며 얼마 전 제3회 춘천 국제여가심포지엄에 토론자로 참석하였다.<A href=http://www.cccouncil.go.kr/cc07/board.aspmode=WriteForm&tbname=notice&page=1#FOOTNOTE1>1)</A> 이 자리에서 제기 되었던 여가문화와 산업을 중심으로 한 춘천발전 방향에 대하여 좀 더 논의를 하고자 한다. 현대사회에 있어서 여가문화는 다양한 형태로 발전되고 있다. 여가문화는 개인의 삶의 질 향상과 국가의 사회복지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것으로 국가 정책적 차원에서 다루어져야 한다. 여가는 인간의 권리이며 욕구이다. 즉, 국민들은 여가권리를 보호받아야 할 권리가 있으며 여가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환경을 제공 받아야 한다. 인간의 권리로서 여가 권리를 인정하기 시작한 것은 국제연합(UN)의 세계인권선언에서 주장된 ‘행복추구’가 제기 되었다. 세계 인권선언 제24조에 따르면 ‘모든 사람들은 합리적인 노동시간과, 유급 생리휴가를 포함한 휴식과 여가 권리를 가진다’ 라고 명시되어 있다. 정부의 ‘2006 여가문화 백서’에 의하면 21세기 들어서 ‘여가활용’의 문제가 국민 삶의 의 향상과 국가 경쟁력 제고에서 가장 중요한 주제로 등장하고 있으며, 주40시간 근무제를 2만불 소득시대 진입을 위한 생산적 에너지로 활용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주당 50.7시간 일하고 30.7시간을 여가활동에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나, OECD 국가 중 최하위에 속하고 있어 국민 삶에 대한 만족도나 행복지수가 낮아 총 국가행복지수 (GNH: Gross National Happiness)향상을 목표로 국가정책이나 지자체의 정책이 요구된다. 이와 밀접하게 연관된 것은 물질적. 경제적 생산성 향상과 더불어 근로시간의 단축이 필수 조건이라 하겠다. 이는 국가나 사회. 개인과의 합의와 조정을 거쳐 해결해야 할 사안이다. 소득의 향상과 삶의 질을 높이고자 하는 것이 국가정책의 목표가 되어야 하며 개인 또한 여가에 대한 권리를 찾고자 하는 것이 현대 사회의 화두이다. 여가는 소비성이라 하겠으나 그 가치는 재생산성으로 오감만족. 체험. 취미 등 삶의 질을 높이는 수단으로 이와 관련된 산업이 급속히 발전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산업화와 부가가치는 미래의 황금산업이라 할 수 있다. 시간과 공간 그리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설의 상품화를 통해서이다. 이와 동반하여 여가산업은 생활과 밀접하게 황금 알을 낳는 거위로 인식 되어 다양하게 발전되어 왔다. 대부분이 거주 공간. 업무 공간에 복합적 기능을 갖추거나 근거리에 여가를 위한 환경이 조성되어 시간적 스케줄에 맞추어 활용 하는 행태가 대부분이다. 중략 <HR align=left width=300> <A name=#FOOTNOTE1> </A>

춘천시의회 Chuncheon City Council

공지사항

심재학 의원 (제189회 시정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