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중간한 시/도의원 후보보다 이분이 정녕 춘천시민이십니다 작성자 황철희 작성일 2018-05-21 23:38:42 조회수 3621 File1 : 비오는 아침.jpeg (86.98 KB) 몇일전 일입니다 비가 무척이나 내리던 오전 아이를 학교에 내려주고 서둘러 출근길에 오릅니다 얼마지 않아 태어나서 지금까지 보지 못한 모습이 있어 카메라에 담습니다 청소도구가 있는걸로 봐서는 미화원이신것 같은데 쓰러진 가로수를 차량에 방해안되게 어깨로 바치시고 전화로 동료를 부르십니다 나좀 도와줘야 겠는데 .. 뒤에 차들이 있어 변명하자면 저는 지나치고 말았습니다 제가 잘못했습니다 조금 멀리 차를 대고라도 좀 도와드릴것을 정말 후회합니다 후회하며 오버랩되는 모습하나 빤히 보이는 곳에 비가 오는데도 시민에게 활짝웃으시며 손만흔드시던 후보님들... 번호도 소속도 중요하지 않습니다 님들도 당선만은 안되실 바래봅니다 저와 님들같은 분들이 크게 작게 세상 요소 요소에 박혀있어서 나라가 이모양 이꼴인가봅니다 저는 반성하며 다시는 지나치지 않겠습니다 삭제 수정 답글 목록 이전글 정말 감동입니다. 2019-11-06 23:28:31 다음글 한국교직원공제회의 비리, 유착관계 한번 씩 봐주세요 2020-10-29 11:5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