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사무감사기간 중에
한나라당 민00의원님과 민주당 이00의원님이 더반에 가셨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묻고 싶습니다.
공식적인 동계올림픽유치단 100여명 중의 일원이었지만,
그 역할은 동계올림픽 서포터즈 수백명 중의 하나였습니다.
출발시에는 원님덕에 떡본다는 심정으로 관광여행을 목적하였고,
유치후에는 역사의 현장에 함께 하였다는 자기합리화만 남을 뿐입니다.
시민이 지방의원에게 부여한 고유권한인 행정사무감사를 미뤄놓고,
굳이 더반행을 감행하는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의원의 해외견학에 대하여 일일이 발목잡을 생각은 없지만,
올림픽유치라는 잔치집 분위기에서 구렁이 담넘어가듯 할 수도 없는 문제입니다.
이런 유치한 문제로 게시판을 도배하는 일
이제는 만들지 말아 주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