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남춘천역 앞 11토지내의 모텔들이 모여 있는 상업지구에 대해 의원님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그곳의 길(인도인지 도로인지) 블럭들이 파손 되어 있습니다. 춘천 분들이라면 다들 아시리라 생각 됨니다.
차들이 많이 다니는 곳이라 길이 잘 패이기도하고 비만오면 웅덩이가 생겨 물이 고이기도합니다.
춘천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애를 쓰시느라 바쁘시겠지만, 10년이 넘게 이렇게 방치하는것에 대해 의원님들은 어떠한 생각들을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2010 국제적인 행사인 레저총회를 개최하였습니다.
국제적인 큰 행사에 앞서 춘천시의 태도와 준비??????? 과연 성공적인 행사였는지요?
개인적으로 춘천시민인게 창피스럽기까지 했답니다. 많은 인원이 차로 이동할것이지만 기차를 이용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춘천시민들은 아니니까요.
그당시 종착역인 남춘천역에서 내려 처음으로 대하는 춘천의 이미지라는게 과연...
왜 그런 행사를???? 나름 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 알리기...???
아직도 춘천산다하면 \"감자 캐먹냐\"하는 소리가 괜히 나오는게 아니란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시청에 민원을 제기 하였던 적이 있습니다. 아마 레저총회가 시작되기 전쯤으로 기억을 합니다.
국제적인 큰 행사를 앞둔 시점에 기대를 가지고...
하지만 담당자에 이야기는 11토지를 개발할 당시 문제가 있어서 준공을 못 받았다고 이야기를 하더군요. 11토지의 준공에 관해서는 강원도청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는 이야기 였습니다. 그리고는 아직까지 아무런 변화도 없담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이야기를 하자면 모텔들같은 경우 다중이용시설로 구분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건축물에 소방시설과 설비, 사용하는 건축자재들도 엄격히 관리 하고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헌데, 그런 관리는 왜 하는지 의문이 생기네요. 막상 소방차 하나 지날수 있는 길이 없는데....관리만 하면 끝??? 숙박업소가 밀집해 있는 지역인데...
깝깝하기만 한 춘천시...
지하철이 개통되면서 관심이 커지는 시점에서 춘천시발전계획, G7 등 보여지기위한 시책사업들보다는 기존의 환경과 이웃들에 불만과 불편을 먼저 봐주셔야 하는게 아닐지 생각이 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