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인가 우리에게 생소한 단어가 생기더니 이제는 가까이에 친숙한 단어가 되었다. 전교조, 공무원노조 옛날 같으면 어디 상상이나 되는 일인가.<BR>요즈음의 춘천시 사태를 보면서 시민의 한 사람으로 답답하고 가슴 아픕니다.<BR>우선 법을 지키고 집행하는 공무원들이 법에도 없는 것을 요구하며 파업, 농성, 시장실 점거등 불법행위를 하는데 있어서 시민의 한 사람으로 따가운 눈총을 보내고 도무지 대화는 생각을 안 하고 모르쇠로 일관하는 시장님 께도 따가운 눈총을 보냅니다.<BR>시장님 이하 공무원은 주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국가기관의 한 사람으로 주민의 공복이라고 하시는 분들입니다. 이런 분들이 대화와 타협은 생각도 않고 자기들의 주장만 내새우며 26만 시민들은 아랑곳 하지않고 시민들에게 불편과 불안을 조성 한다면 어느 시민 누가 공무원을 믿고 따르겠습니까...<BR>공무원 노조는 지금이라도 더 늦기 전에 파업과 농성을 즉각 중단하고 현직으로 복귀하여 본연의 자세로 돌아가시고 시장님께서도 모르쇠 보다는 적극적인 대화와 타협으로 시정을 이끄시어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여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BR>끝으로 더 우려가 된다면 전교조, 공무원노조에 이어 소방관, 경찰, 군인들도 파업과 농성을 한다면 우리나라는 어떻게 되는 건지 우리 국민 모두가 한번쯤은 다 같이 생각을 해보아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