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의회 전문위원 별정직 전환

<!--StartFragment--> <P class=HStyle0 style=MARGIN-BOTTOM: 4pt; LINE-HEIGHT: 120%><SPAN style=FONT-WEIGHT: bold; FONT-SIZE: 13.5pt; COLOR: #955d20; LINE-HEIGHT: 120%; FONT-FAMILY: 굴림>[원주]원주시 국·과장급 인사 단행 </SPAN><SPAN style=COLOR: #707070; FONT-FAMILY: 굴림>( 사회면 2007-1-20 기사 )</SPAN></P> <P class=HStyle0><BR></P> <P class=HStyle0>-국장 4명 전보·전문위원 별정직 전환 등 <BR><BR>원주시는 19일 국·과장급 30명의 인사를 단행했다. </P> <P class=HStyle0>이날 인사에서 자치행정국장에 김경진 복지환경국장, 주민생활지원국장에 박웅서도시개발사업본부장, 의회사무국장에 원민식 자치행정국장을 각각 전보 발령했다. 도시개발사업본부장엔 정종환 자치행정과장을 승진 임명했고 국장급 교육파견으로는 고순필 의회사무국장이 확정됐다. </P> <P class=HStyle0>이번 `1·19 인사는 민선4기 출범이후 실질적인 첫 인사인데다 기회있을 때마다 일하는 분위기를 강조해 온 김기열시장의 강한 의지를 반영했다. </P> <P class=HStyle0>특히 일부 과장급은 업무 추진에 대한 문책성으로 자리를 옮겨 일하지 않는 공무원은 퇴출하겠다는 지휘부의 소신을 확인시키기도 했다. 과장급 승진은 행정직외에 간호직 토목직 등 기술직을 배려함으로써 직렬간 소외의식을 불식시키는데 고심한 흔적이 엿보이고 있다. </P> <P class=HStyle0><SPAN style=FONT-WEIGHT: bold>시의회의 요청을 받아들여 전문위원 자리를 별정직으로 전환, 의원들을 전문적으로 보좌할 수 있도록 노력한 점도 보인다. </SPAN></P> <P class=HStyle0>5급상당 계약직 가급 1명과 6급상당 계약직 나급 2명을 아웃소싱해 중부 내륙권 거점도시에 맞추어 도시계획 및 기업유치 등을 활성화하려는 의지를 실었다. </P> <P class=HStyle0>특히 올해부터 본격화되는 혁신도시 및 기업도시 조성사업과 관련해 업무 추진력이 뛰어난 정종환 자치행정과장을 발탁, 도시개발사업본부장에 승진 임명하고 태스크 포스를 구성했다. </P> <P class=HStyle0>청내에서는 주민생활지원국 신설에 따른 개편조직 및 인사에 민선4기 시정운영을 본격화 할 지휘부의 의중이 실린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원주=문익기기자</P> <P class=HStyle0>--------------------------------------------------------------------</P> <P class=HStyle0>이상은 2007년 1월 20일 강원일보 기사내용이다.</P> <P class=HStyle0>여기서 주목 할 부분은 원주시의회의 전문직위원 자리를 별정직으로 전환한 획기적인 인사방침은 일단의 사건이라고 표현 안이 할 수 없다.</P> <P class=HStyle0>과거 춘천시의회5, 6대 의원을 지내며 의회운영 개선방안으로 의회임직원은 시 산한 직원으로 편성 할 것이 안이라 별도에 의회직으로 독립 인사제도를 개선하여야 한다는 것에 공감하여 왔고 전국의 의장단을 통하여 정부와 국회에 관련법 개정을 부단히 요구하였던 경험이 있었으나 이런저런 이유로 개선되지 못 하였다.</P> <P class=HStyle0>현 의회 임직원 운영 실태와 인사제도의 폐해는 일일이 나열 안하여도 의원의 경험을 가진 분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하는 부분으로 그나마 원주시의 의회 전문위원을 별정직으로 전환 전문인을 발탁하여 의원을 보좌 할 수 있는 제도를 개방한 원주시장의 용단에 찬사와 갈채를 보낸다. </P> <P class=HStyle0>수부도시인 춘천시의회에서 먼저 모범을 보여야 했음에도 이를 관철하지 못하고 고작 6급정도의 전문직을 충원하는 것으로 만족하여야 하는 춘천시의회가 한없이 작아 보이고 가련한 것은 전 의원을 지낸 한 사람의 비애만은 안일 것이다. <BR><BR>차제에 타 시군의 모범적 사례를 빠르게 벤치마킹하여 춘천시의회도 전문위원을 영입하여 의원의 의정활동 보좌에 만전을 기하여야 보다 생산적이고 능률적인 의회로 변모 할 것이라고 보아지는 것은 선출직의원의 역량이 만능일수 없고 전문적인 기량을 모두 겸비 할 수 없기 때문이며 그러기에 이번 원주시의 의회 전문직위원을 별정직으로 전환한 것은 의미 있고 모범적인 사례라고 본다.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