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시의회 ::::

춘천종합체육회관 방만운영 구설수 스포츠면 2007-1-18 기사 3개 종목 동계훈련 기간 난방시설도 없어 … 선수·학부모 등 불만 팽배 개관 전부터 애물단지로 전락할 것이라는 우려를 낳았던 춘천종합체육회관이 또 다시 운영문제로 여론의 도마 위에 올랐다. 춘천종합체육회관은 지난해 9월 춘천시가 석사동 호반체육관 인근 부지에 지하1층, 지상 3층(연면적 3,284㎡) 규모로 완공했다. 17일 현재 이곳에서는 유도 역도 태권도 복싱 레슬링 등 5개 종목 훈련장이 마련돼 춘천시를 비롯 인근 지역 운동선수들이 동계훈련을 하고 있다. 그러나 유도장 및 태권도 복싱장에 난방장치가 갖춰지지 않아 연습을 하고 있는 선수들은 물론 선수학부모, 지도교사들의 불만이 잇따르고 있다. 지하의 체력단련실은 냉·난방시설이 있지만 복싱장의 경우 기온이 낮아 입김이 보이고 훈련을 하기 어려울 정도다. 이에 따라 일부 선수들은 회관 밖에서 몸을 풀어 땀을 낸 뒤 연습장으로 들어오는 촌극을 연출하고 있다. 한 교사는 “겨울이 다 지난 다음 난방시설이 들어오는 것 아니냐”며 춘천시의 사용자 중심이 아닌 행정편의주의적인 발상을 성토했다. 이날 시설 점검을 나온 박근배 춘천시의원도 현장을 찾아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들에게 빠른 시일 내에 난방시설을 갖추도록 주문했다. 한편 춘천종합체육회관 3층 사무실 4곳 가운데 3개 사무실이 반년이 지나도록 공실로 남아 공간 활용에도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난방시설과 관련 춘천시 체육진흥과 관계자는 “조달청 물품을 구입하는 과정에서 난방기기 도착이 늦어졌다”며 “빠르면 이달 중으로 설치를 완료 하겠다”고 말했다. 춘천종합체육회관은 지난해 여름 개관도 하기 전에 장맛비로 훼손돼 수리한 적이 있었으며 선수들의 경기장 이용시 사용료 징수를 놓고 논란이 일었었다. 김보경 기자 ------------------------------------------------------------------- 이상은 강원일보 2007년 1월 18일 스포츠면 기사내용이다. 우리 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춘천종합체육회관에 난방장치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 동절기동안 시설을 이용함에 있어 불편을 감수해야 하였던 선수여러분들에게 공단 이사로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미처 이에 대한 조치를 사전점검하지 못한 책임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비록 이사로 선임 된지가 한 달여 남짓으로 시설전반의 업무숙지를 다하지 못한 불찰도 없지 않아 있다고 보아지며 앞으로 이와 같은 사례의 문제점이 발생되지 않아야 한다는 점에서 공단운영에 개선점을 나름대로 피력하여 보고자 합니다. 먼저 위탁관리대상 시설물을 춘천시로부터 관리수탁 받을시 공단자체인수팀을 구성하여 대상시설물을 꼼꼼히 점검 후 시설보완사항, 필수시설미설치, 시설결함 등의 문제점이 있을 시는 완전한 시설보완을 완료 후 인수 밭거나 사전 확인된 결함의 문제점을 보완하기위한 예산을 확보 밭은 후 시설을 인수 밭아야 할 것이라고 제안합니다. 이는 이번 종합체육회관의 시설수탁관리 시 난방시설이 중앙난방시설이 안이고 개별난방임을 인지는 하였으나 시설인계 시기가 하절기임에 난방기기의 필요성이 절실하지 않은 시기였고 추후 설치하여 주겠다는 춘천시 약조만 밭고 인수하였다가 이런저런 이유로 예산확보를 적기에 확보하지 못하여 난방기기설치가 지연되어 벌어진 사건이고 보면 참으로 어이없는 일이 안일 수 없습니다. 향후 이와 유사한 사건이 또 재발 안 된다는 보장이 없고 보면 반듯이 위에서 제안한 의견이 공단운영지침에 반영되어야 하겠습니다. 문제점으론 공단이 별도의 독립 법인이라고는 하지만 시의 종속기관화 되어 있는 실정에서 이런저런 조건을 춘천시에 요구하기란 어려움이 많을 것이라 짐작되며 이는 의회에서 춘천시시설관리공단설치및운영에관한조례에 항목을 위와 같은 내용의 문항을 삽입 개정하여 운영하도록 하면 이상적일 것이라고 보며 관심 있는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의정 활동을 기대하여 봅니다. 한 가지 더 공단집행부에 주문한다면 앞으로 춘천시로부터 시설물 관리수탁 의뢰가 있을 시는 반듯이 이사회에 사전협의 후 시설점검 시에도 이사님들과 함께 사전 점검하고 이사회의 의결을 거처 수탁하는 절차를 상례화 하여주실 것을 주문 드립니다. 이는 이번과 같은 문제를 사전 차단 할 수 있는 최후의 보루가 이사단에 있음을 통감하고 있기 때문이며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기 이전까지는 이사의 명예를 걸고 이러한 사태는 다시는 없어야 할 것임에 제안하고 주문 드리는 바입니다. 2007년 1월 18일 공단이사 김 주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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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종합체육회관 방만운영 구설수)에 대한 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