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006년 11월 29일(수) 강원일보 보도에 춘천시 근화동 음식물처리장을 의회에서 이전 할 의견을 내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놀라지 않을 수 없다.</P> <P>당초 남산면 행촌리 음식물쓰레기 사료화사업 시설을 폐쇄하고 근화동에 퇴비화시설을 준공한지가 불과 일년도 넘기지 못하고 타지로 이전 할 의견을 내었다는데 시민의 한사람으로유감을 표현 아니 할 수 없어 글을 올립니다.</P> <P>근화동시설에 문제점으로는 쓰레기처리 과정에서의 악취발생으로 인근주민의 고충민원에 기인된 것으로 알고 있다.</P> <P>시설유치 당시에 충분한 검토가 있어겠지만악취발생의 요인 예방을 사전에 대비하지 못한점이 문제해결에 관건으로 이번 춘천시의회에서 특별위원회를 구성조사연구한 결론이 시설을 이전하는것을 검토 결론지었다니 과연 특위에서 조사연구한 내용이 무었인지 궁금하며 그 자료가 있다면 활동전반의자료를 의회 홈폐지에 공지하여야 할 것이다.</P> <P>개인의견으로는 음식물 쓰레기 악취발생의 원인분석부터 원점에서 다시검토되어야 할 것으로 </P> <P>첫째, 우리 식문화는 서구와는 달리 습식으로 각종 음식물 조리가찌게, 국종류를 기본으로 식단이 짜여져그로인한 음식물쓰레기는 자연 많은 수분을함유하여배출되고 있는 실정이며 시간이 경과될수록 쓰레기부패로 악취는 배가될 수박에 없고 특히 여름철에는 더욱 심하다.</P> <P>두번째, 음식물쓰레기를 처리 자원화 할 수있는 쓰레기만 배출되어야 하는데 우리춘천시 배출실정은 무작위로 배출되고 수거또한 무작위로 수거되어 자원시설 처리과정에 부하가 가중되고 있는것이 문제이다.</P> <P>이 두가지문제점은 배출원인자인 시민들이 철저한 습기제거와 이물질 분리배출을 준수하여 배출하여야 해결 될 수 있는것으로 시민의식 전환부터 의회에서 홍보하고 고민하여야 할것이다.</P> <P>수십억원의예산을 들여 두번째 시도한 시설을 일여년도 가동 못하고 또다시 다른 곳으로 이전하는 것만이 능사 이겠는가 이전하고자하는 적절한 장소가 어느곳인지 모르지만 그곳의 주민저항과 민원해결책의 복안은 검토되었는지 뭇고 싶다.</P> <P>차제에 음식물쓰레기 악취발생의 요인분석과 해결방책을 면밀히 조사연구하여 그 예방책과 주민호응을 이끌어 내어야 할 것이며 춘천시음식물배출에 관한 조례제정과 철저한 시행예산확보를 위하여 의회는 노력하여 주셨으면 한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