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시의회 ::::

세계천연가스자동차총회 유치와 꾸리찌시바 방문단 파견에 관한 논평 춘천시는 지난 12일 이집트 카이로에서 있었던 세계천연가스자동차협회(회장 존라이언) 정기 이사회에서 2012년 총회와 전시회의 개최도시로 최종 확정되었다. 이는 춘천이 세계적인 천연가스차량의 메카로 부상할 수 있는 초석을 다졌다는 점에서 상당히 고무적인 내용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이달 18일부터 11명의 실무자들을 세계적인 생태도시로 잘 알려진 브라질의 꾸리찌시바로 견학을 보낸다는 발표를 하였다. 꾸리찌시바는 세계적인 생태도시로서 ‘꿈의 도시’로 일컬어질 만큼 생태와 환경 그리고 사람이 잘 공존되는 도시로 알려져 있으며 전세계에서 이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많은 방문단이 찾아가는 곳이다. 우리 춘천환경운동연합은 춘천시가 생태도시로 거듭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는 모습에 찬사와 박수를 보낸다. 특히 춘천시는 대중교통 시스템이 항상 지적을 받아오는 상황에서 이번 두가지의 행사는 매우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우리 춘천시는 입지적인 조건상 굴뚝공장의 실현이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경제 발전의 초석을 굴뚝 없는 공장으로 해야 한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있는 사실일 것이다. 그리고 굴뚝 없는 첨단 산업이 앞으로의 대세라는 것도 누구나 알고 있다. 세계천연가스자동차총회와 전시회는 NGV산업의 적극적 유치로 지역경제와 생태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으리라는 소망을 춘천시민들에게 갖게해준 성과물이라 할 수있다. 더군다나 꾸리찌시바를 방문하여 그곳의 대중교통과 , 물류 , 폐기물 , 자전거도로 , 매립장등 우리 춘천시가 현안문제로 해결의 실마리를 좀처럼 찾기 어려워하고 있는 분야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고 , 생태도시로 나아가는 첫발을 내디녔다는 의미에서 매우 높은 점수를 주고싶다. 앞으로 춘천시가 친환경적인 생태도시와 시민이 잘사는 경제도시가 되기 위한 정책적 시도들을 많이 가져나가길 바라며 다시한번 이번 춘천시의 활동에 큰 박수를 보낸다 2006년 11월 15일 춘천환경운동연합 의장 최종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