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 혁신도시 마저 놓치나 >>>

<P>정말 큰일 입니다.<BR>강원도의 혁신도시가 이미 기업도시로 지정된 원주로 또 지정될 모양입니다.<BR>도대체 춘천시청에서는 무엇을 하고 있는 건가요<BR>지금이라도 대책 마련에 고심해야할 때인것 같습니다.<BR>이미 유치한 레져총회 생색내기는 그만하고 정신 바짝 차려야 합니다.</P> <P><BR>------------------------------------------------------------------------------------------<BR>‘혁신도시’ 입지 , 나주·김제·오송·원주 ‘윤곽’ <BR><BR>[경향신문 2005-09-20 08:30] </P> <P>수도권에서 이전하는 176개 공공기관이 들어설 각 시·도의 ‘혁신도시’ 입지가 윤곽을 잡아가고 있다. </P> <P>19일 건설교통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등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은 나주에 ‘공동 혁신도시’를 건설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전북도 혁신도시 예정지를 김제로 정하고 세부입지를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P> <P>대구는 동대구 쪽으로 기울었다. 충남은 연기·공주에 들어설 행정중심복합도시로 일찌감치 결정했다.</P> <P>충북은 이전 대상인 15개 공공기관이 대부분 오송을 선호하고 있어 충주와 제천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오송으로 확정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P> <P>강원 역시 춘천과 강릉이 뛰고 있으나 공공기관들이 원주를 강하게 원하고 있어 원주 쪽으로 기운 것으로 전해졌다.</P> <P>다른 지역이 비교적 순조롭게 입지 선정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데 반해 영남지역은 난항을 겪고 있다. 특히 건교부가 12개 시·도 가운데 부산만 분산배치를 허용, 형평성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P> <P>경남은 김해와 진주에 공공기관을 분산배치하는 방안을 선호하고 있으나 노조측에서 이를 반대하고 있어 두 지역이 경합을 벌이고 있다. 경북은 상주가 유력하게 거론되고는 있지만 배치방식에 관해 지자체와 공공기관 사이에 이견이 있는데다, 일부 지역이 “배제되면 분도(分道)하겠다”고 벼르고 있어 극히 혼미한 양상이다.</P> <P>현재 각 지역별로 ‘혁신도시 입지선정위원회’가 꾸려져 입지 선정 작업을 벌이고 있다. 입지선정위원회는 지자체 추천 전문가 10명, 이전 대상 공공기관 추천 전문가 8명, 양대 노총 대표 2명 등 20명으로 구성됐다.</P> <P>〈김재중기자 <A href=mailto:hermes@kyunghyang.com>hermes@kyunghyang.com</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