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춘천여자고등학교<FONT size=1> 2학년에 재학중인</FONT> 김지은 입니다.<BR><BR>2005년 4월 27일자 열렸던 춘천시고교연합체육대회에서 <BR>장기자랑을 MC를 맡은 연애인인 쌍쌍브라더스가 춘천시장의<BR>걸음걸이가 품위가 있고 멋있다 등춘천시장의외모 일변에 대한<BR>극찬이나 <STRONG>우리 시장님이 대통령이 됐으면 좋겠다</STRONG> 라는등<BR>춘천시내전고등학교 학생과교사학부모가 참석한 공식선상에서<BR>도저히그 연애인의 개인적 견해로써 넘어가기 힘든발언을 했다.<BR>주최측을 위한 팬서비스()라고 받아들이기에 상당히 지나치고<BR>어이없는 발언이 아닐 수 없다.<BR>매년 열리는고교연합체육대회가마치 춘천시장의 공덕으로 주최되고<BR>춘천시내전고등학교 학생들이 동원되서 춘천시장의 공로를 기리는 것이<BR>연합체육대회의 본래 취지인 것인양 진행되었다.<BR>과연 이것이 연애인들의 망언으로 끝날 문제인가 춘천시장배 로 열리는<BR>체육대회라 할지라도 도민의 지방자치세로 진행되는 행사를 마치 시장개인의<BR>권한인양 하는 것은바람직하지 않다.<BR> 춘천시는 매년 열리고 있는 춘천시고교연합체육대회의 취지를 분명히<BR>할것과 주최측이 섭외한 연애인들의 망언에 대해서도 공식적인 <BR>사과를 촉구합니다.<BR> 이것이 그저학생개인의 의견정도로 치부되고 무시되어 시정되지 않는다면<BR>우리시대의 풀뿌리 민주주의의 부끄러운 현주소를 확인하는 것 밖에 되지 않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