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종수 시장의 말 말 말

G5 Project 간담회가 오늘 의회에서 있었습니다.<BR>시의원과 관계공무원, 강원개발공사 사장, 시장등이 참석한 간담회였고<BR>G5 Project의 실현가능성과 해당지역 주민에게의 영향력, 부실한 자산규모를 <BR>자랑하는 강원개발공사의 사업능력, G5 Project 를 공개하는 시점, 태권도 공원<BR>조성 사업의 무산에 대한 대가성인지 아니면 차기 선거를 의식한것인지 등<BR>여러가지가 쟁점 사안이었던 가운데 다른것은 차치하고 정말로 이해되지 않는 <BR>유종수 시장님의 말이 너무 거슬려서 꿀꿀한 기분을 어찌 할 바 몰랐습니다.<BR>종합터미널 사업을 유시장이 언론에 공개하는 바람에 주변 일대의 땅값이 치솟아<BR>당초 예상했던 부지 확보비용으로 2억이 모자라 3억을 추가 확보하는 과정에서<BR>의회과 집행부는 첨예한 대립관계 였는데 종합터미널은 실제 계획했던것이 아니다. <BR>군부대와 토지교환을 목적으로 한것이었다 라는 말에 의원 누구도 이의제기를 <BR>하지 않았습니다. 이의제기 할 상황이 아니라서 못 한 것인지 아니면 이미 알고 <BR>있던 사실이라 그리 놀라울 일이 아니었는지 납득이 가지 않았습니다.<BR>그 밖에 G5 Project 와 의암댐의 존폐여부는 상관관계가 있다고 보는 P의원의 <BR>의암댐 존폐여부가 결정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현재 사업을 추진하는 이유에 대해<BR>너무도 무책임하게 의암댐 문제는 국가에서 결정하는 문제이므로 여기서 말 할<BR>필요는 없다 라는 유시장의 답변을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건지 의암댐의 존폐여부에<BR>따른 대안제시는 못 할 망정 말 할 필요가 없다 라는 너무나 당당한 어투에 시민<BR>으로서 알 권리를 박탈당한 기분은 정말 씁쓸 그 차체였습니다.<BR>그리고 마치 G5 Project 사업은 당연히 실행 되는것 쯤으로 알고 그 수순에서 <BR>질의하고 요구하는 일부 끌려가는 듯한 의원들의 자세에도 문제가 다분히 있다고 <BR>생각합니다.<BR>이에 대한 수정사항 혹은 항변이 있다면 답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