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개구리

<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10 width=100% border=0> <TBODY> <TR> <TD>시의원들은 청개구리인가. 아니 어떻게 할 건 안하고 안할 건 하고 반대로만 가나요. 그러면서 무슨 유급제 타령은. 지난번엔 모언론사하고 시유지땅을 맞교환하는 말도 안되는 짓거리를 통과시키더니 이번엔 개발제한 표고차를 아예 없애는 일을 하지 않나. 춘천시민 열사람에게 물어보슈. 지금 의회가 하는 짓이 정상적인 짓인가. 아니 어쩌면 그렇게 시민생각을 못 읽으슈. 그렇게 정치적 감각이 없남유 정치적 감각은 오히려 없어도 좋아. 시민 입장에서 판단해야 할 서 아뇨. 아니 지금 춘천이 건물이 없어서 아파트가 모자라서 발전에 지장이 있습디까. 까부시고 지어서 지역발전 할 생각말고 쫌 다른 아이디어와 정책으로 발전시킬 생각 해보슈. 의원들에게 묻겠고. 이 질문에 그렇다고 생각한다면 손 한번 들어보슈 1. 대룡산이나 구봉산 올라가서 춘천시내 한번 보고 아 우리 춘천이 이렇게 삭막하구나 (정상에 올라가면 당연히 그렇게 보임)하고 생각해 본 사람 있수. 맨날 문배가서 단합대회 할 생각이나 하지 말고 직접 걸어서 대룡산 좀 올라가서 춘천 좀 보슈. 2. 시내버스 타고 다니는 시의원 있수. 아마 시내버스 요금도 모르는 시의원 많을 거요. 시내버스 서비스나 높이는 정책부터 만드슈. 3. 자발적으로 춘천문예회관 공연한번 가 본 의원 있으면 손 들어 보슈 공연장엘 가봐야 문화의 도시 문제점을 알게 아니요. 시의원님들 쓸데없는 회의하고 회식하는데 공력 쏟을 게 아니라 현장좀 다니슈. 그래야 정책이 나오고 시민들 생각을 알지요. 참 딱한 양반들입니다. 국민세금으로 회의수당 주는 게 참으로 아깝소. 이왕 시작한거 춘천시의회도 아예 구봉산 쉼터나 봉의산 꼭대기로 이사하길 권유하오. 청개구리 의원님들.</TD></TR></TBODY></TA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