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시의회 ::::

<A name=[문서의 처음]></A> <A name=[문서의 처음]></A> 성 명 서 강원도지역일반노동조합 담당 : 위원장 춘천시 후평동 257-30번지 근로자복지관2F T.242-7576 FX 257-3853 -춘천시 청소행정의 공갈협박과 불법쓰레기 매립을 시민여러분께 고발합니다.- 춘천시는 최근 음식물 및 생활쓰레기처리운반에 대하여 입찰제 도입을 추진하며 당사자인 노동조합과 위탁회사의 우려와 반대에도 불구하고 우려와 반대를 이해시키고 설득하는 공청회나 적극적인 간담회를 외면한 채 과거 군사독재정권식으로 밀어붙이고 있으며, 이는 곧 쓰레기 대란으로 이어져 도시미관을 해치고 춘천시민의 피해만 증폭 시키게 하는 구태적 작태로서 즉각 철회 후 우려와 반대를 설득하여야 할 것이다. 특히 이광준 춘천시장은 취임초 지사님을 비롯하여 18개 시장군수들이 ‘우리노조’ 소속 생활쓰레기 처리운반 차량에 동승하여 근로조건을 체험한다며 마치 어려운 미화원 노동자를 이해하는 듯 언론플레이를 하더니 이제는 오히려 근로조건을 개악하는 입찰제를 도입하려 하고 있다. 이에 우리노조는 춘천시가 선진 청소행정이라며 2중행정의 대표적인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지 않은 쓰레기 수거의 싹쓸이 처리에 대하여 불법매립을 지시하는 것으로서 싹쓸이 처리를 거부하고 시민운동 단체와 함께 종량제봉투사용 운동을 전개하려 불법쓰레기 수거를 거부하자 도시미관을 이유로 춘천시소속차량으로 불법쓰레기를 수거매립을 하고 있다. 또한 위탁사와의 계약시 종량제봉투만 수거토록 되어있는 계약서를 자의로 해석하여 싹쓸이를 청소행정 지시위반이라며 대행비용을 삭감하겠다며 협박하고 불법쓰레기 매립을 강요하는 등 불법 청소행정 행위를 하고 있다. ‘우리노조’가 입찰제를 반대하는 명백한 증거는 원주시 청소행정이 생활쓰레기처리 입찰제를 도입하며 32개 업체를 허가하였고, 이중 12개 업체는 입찰에서 탈락되어 종사자 모두 실직되었다. 그나마 20개 업체 종사자도 월 급여 100만원의 비인간적인 처우를 받고 있으며, 같은 업종에 종사하는 도내 미화원의 근로조건도 천차만별인지라 청소행정 공무원들에 대하여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 춘천. 강릉. 등 시.군 직영(도로반 포함) 미화원의 경우 연봉 평균 3천5백만원의 급여를 지급받는 반면 원주시 도로반은 연2천5백만원, 생활폐기물처리 미화원 연1천3백만원, 춘천의 생활폐기물처리 미화원 연평균 2천5백만원을 지급받는 근로조건을 볼 때 원주시 미화원은 가히 인간쓰레기 취급을 받고 있는 현실로써 투쟁하지 않을 수 있는가 되묻지 않을 수 없다. 이러한 상황의 모든 책임은 춘천시 청소행정에서 비롯된 것이며 그 책임을 면할 길 없다. 이에 우리는 죽고 사는 생계의 문제로 인식하고 생존권사수를 위하여 끊임없는 투쟁집회와 총파업 투쟁을 진행할 수밖에 없는 절박한 상황이며 즉각 시소속 차량의 불법매립과 입찰제 추진을 즉각 중단할 것을 엄중히 경고하며 시민께 고발한다. 2008년 1월 8일 강원도지역일반노동조합

춘천시의회 Chuncheon City Counc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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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쓰레기 취급과 불법쓰레기 매립의 춘천시 청소행정을 고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