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어이가 없다. 우리 춘천시에는 통,반장 몇천명이 지금도 나름대로 행정의 말단세포 조직으로 명예와 긍지,자존심등을 갖고 주민들과 더불어 일하고 있다. 경춘고속도로가 개통됐고 수일내로 전철까지 개통이되면 우리 통반장들의 발걸음과 우리지역의 화합과 준비를 위한 일감이 적지 않을것이다. 우리가 하는일들은 표시는 안나더라도 마을과 우리지역의 화합과 봉사하는마음으로 나름 열심히 하고 있다고 자부한다 그중에 주민에게 매월1번 우리시의 소식을 접할수있는 유일한 소식지 봄내시보를 받아보고 돌리는 일이 있다. 그런데 요즘 여러 통,반장들 입에서 황당한 얘기가 오가고 있다. 다름아닌 시민을 위해 대변을 해야할 시의회에서 일개 시의원의 성희롱 사건으로 시보예산을 거들먹 거린 다는것이 생중계 됐다는것. 웃기지도 않게 제 식수 감싸는 동료 시의원들. 오줌 똥도 못가리는것 아닌가. 유일한 우리의 일거리는 건들지 않길바란다.
우리가 당신들을 보고 있다. 한마디로 지금의 의회모습은 정신나간 춘천의 수치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