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명 : 생방송, 강원의 아침
방송시간 : 12월26일 오전 8시47분~52분
인사
Q1. 장애인 전용 체육관 건립을 위한 예산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네요. 자세히 설명을 좀 해주시겠습니까.
☞ 이번에 반영되려던 예산은 얼마고.. 시와 시의회에서 어떤 과정을 통해서
논의됐고... 삭감됐는지..
- 2012년 춘천시 당초예산안중 캠프페이지 내 격납고 리모델링 사업비 70억원중
- 2011.12.21 춘천시 의회에서 장애인전용체육관 건립을 위한 격납고 리모델링 예산 중 장애인체육관 건립 예산 25억이 삭감되어 매우 유감스럽습니다
당연히 예산이 반영 되리라 믿었습니다.
Q2. 예산을 반영하지 않은 시의회 측에서는 어떤 원인을 밝히고 있습니까.
- 최종 이유는 “캠페 이지 종합개발계획 확정 이후” 추진하라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춘천시의 단계적으로 추진 하고자 하는 의지라면 시의회는 장애인을 위한 시설에 좀 더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도와 주어야 마땅하다고 생각 합니다
Q3. 장애인 전용 체육관 건립이 시급한 이유와
장애 유형별로 어떤 시설이 필요한지도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 장애인 체육관에 대해서...
장애인 시설 건립을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예산이 투입돼야 한다고 보시는지?
장애인은 일상 생활에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시각 장애인은 앞이 보이지 않아 골볼 헬스장이 필요 하고
농아는 운동 종목은 다 할 수 있지만 듣지 못하고 소통이 불편 하여 비장애인들과 분리 할 수 밖에 없고 신체는 배드민턴, 탁구, 론볼, 휠체어를 이용 하므로 바닦이 훼손 된다는 이유로 거부 당합니다. 지체도 팔 다리가 불편하고 지적은 지능이 낮으므로 조절 능력이 떨어지고 판단력이 부족 합니다. 복지는 많이 발전하고 증대 되었으나 아직도 장애인들이 좀더 나은 삶을 영위 할수있는것이 장애인들을 위한 재활 프로그램이나 전용 체육관이 필요하기 때문 입니다 .
Q4. 시 집행부와 시의회, 또 장애인 단체 모두 건립 필요성에는 동감하면서도 규모와 위치 등 의견이 모두 엇갈리고 있다고요?
- 규모야 크면 클수록 좋겠지만
(하지만 무리한 건립비와 향후 운영비를 감안하다면 처음부터 무리한 요구만을 할 수는 없지 않겠어요?)
장애인들의 이동의 불편등을 고려해 볼 때, 교통이 편리한 현 캠페이지 부지내의 건립은 더 바랄 것이 없는 최적의 위치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큰 바램입니다.
Q5. 타 지역의 경우는 이러한 시설이 건립, 운영되고 있는지
궁금한데요. 타 지역 사례도 예를 들어주시겠습니까.
- 전국적으로 서울, 경기, 대구, 대전등 20여개의 재활체육관이 운영되고 있으며
- 아직 강원도에는 운영되는 재활체육관이 없어서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Q6. 이번에 장애인 전용 체육관 예산이 삭감되면서,
장애인단체연합회에서 성명서도 발표하셨는데요..
체육관 건립과 관련된 요구사항과,
앞으로의 계획도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 이번 장애인단체예산을 삭감함으로 유감스럽고 안타까운 점...많습니다
춘천시 장애인들에 대한 그들의 결과가 여기까지 인가 합니다
춘천시의회는 춘천시 장애인을 위한 현실적 상황을 직시 하고 이번 의회에서 삭감된 예산에 대하여 춘천시 장애인들에게 석고 대죄하여 진실로 사과하고 조속한 시일내에 전체 장애인들이납득 할 수 있는 앞으로 의회 차원에서의 확실한 답변과 추진상황을 만천하에 고하기를 고대 합니다. 그러지 않을 경우 춘천시장애인 단체와 그 가족들은 춘천시 의회에 강력한 항의와 시위를 통해 확실한 결과가 올 때까지 항의한다.
장애인복지에 있어 가장 시급한 현안이 무엇입니까?
장애인 유형 별로 그 욕구나 시급한 현안들이 다 다릅니다.
최대한의 예산 편성 으로 장애 단체 별로 시급한 사안을 춘천시나 특히 자질없는 시의원들은 장애분야에 귀를 좀더 가까이기울이고 탁상공론이 아닌 실질적 처우 개선을 위한 진지한자세가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