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시의회 ::::

<A name=[문서의 처음]></A> 춘천시 문화재단 설립에 대한 춘천민예총의 입장 - 희망이 강물처럼 흐르는 문화예술의 도시 춘천에서 문화재단을 설립하게 됨을 적극 환영한다. 문화예술이 충만한 도시, 그리하여 삶과 질이 으뜸인 도시를 지향하는 춘천 민족예술인 모두는 춘천문화재단 설립에 즈음하여 춘천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와 비전을 갖춘 문화재단설립을 요구한다. 1. 춘천민예총에서 ‘춘천문화재단 설립에 관한 대 토론회’를 개최하고자 발제를 요청한바 있으나 춘천시는 거절하였다. 이와 같이 지역 문화예술계와 소통하며 협의하여 가면서 결정해 가야할 춘천문화예술의 100년 대계의 초석을 다지는 일마저도 일방적으로 밀실행정의표본을 보이면서 발기인 총회를 개최하는 무모한 행정의 작태에 안타까움을 표명한다. 2. 지역문화예술인과 화합하지 않고 일방통행 하는 시 문화예술 행태야 말로 열악한 환경의지역문화예술인과 단체를 무시하는 처사이며 지역문화예술의 창작의욕을 후퇴시키는 일로전면적인 시정을 요구하는 바이다. 3. 문화예술진흥은 정책개발과 전통문화 예술 활동 지원, 문화예술 창작. 보급 활동 지원, 문화 예술시설 수탁운영 관리, 매장문화재 발굴조사 등은 지역예술 전문가가 적극 참여하여다양한 정책과 비전을 만들어 가야하며 이를 위해 전문 지역 예술인과의 소통과 참여가전제되어야 한다. 4. 춘천문화예술이 화합과 상생의 길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충정으로 이상 요구한사항들이 관철 될 때까지 범 문화예술인이 함께 연계해 나아갈 것이다. 2008년 10월 30일 사)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춘천지부 회장 최윤필 외 회원일동 - 민예총, 예총 지역문화예술을 사랑하는 모든 이와 함께 연대한 가칭 춘천문화재단 설립을대책회의를 구성하여 대처할 것이며 그 첫 번째로 대 토론회를 개최한다. - 춘천시는 본 사태와 관련한 문화예술 행정의 성의 있고 책임 있는 대책을 제시하라. 그렇지 않을 경우 민예총은 문화예술인 및 시민들과도 연계해 춘천시장의 퇴진운동까지를 불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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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문화재단 설립에 대한 춘천민예총의 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