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의회 춘천ESG실천연구회(회장 나유경)는 8월 20일부터 이틀간 전북 김제시와 전남 영광군을 방문해 농촌 순환 경제와 주민 주도형 재생에너지 사업 등 ESG 우수사례를 견학했다.
이번 현장 견학은 지역공동체 자산화 정책과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춘천시의회 의원, 춘천시 기후에너지과,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춘천먹거리통합지원센터 관계자 등 13명이 함께했다.
현장 견학 첫날 ▲ 김제시 용지황토빛나눔센터를 방문해 지역주민을 위한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청취했고, ▲ 영광군 여민동락공동체에서는 노인복지센터, 작은학교 살리기, 마을점빵 운영 등 주민주도 복지공동체 모델을 살펴봤다.
둘째 날에는 ▲ 영광군 월평마을을 방문해 태양광 발전단지와 햇빛연금 운영 사례를 현장에서 확인하고 재생에너지 수익의 지역 환원 구조를 벤치마킹했다.
연구회 회장 나유경 의원을 비롯해 권희영, 윤민섭, 권주상 의원은 “이번 현장 견학을 통해 춘천형 ESG 실천 정책을 마련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도시 구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