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의회(의장 김진호)는 5월 8일 저출산,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의 심각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이를 국가적 위기로 인식하여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진행 중인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개발원이 주관하는 릴레이 형식의 참여 캠페인으로,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부처,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사회적 인식을 환기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현재 다양한 기관과 단체들이 지명을 받아 차례대로 참여하고 있다.
김진호 춘천시의회 의장은 류희상 화천군의회 의장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이강균 춘천시체육회 회장을 지목했다.
김진호 의장은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는 단순히 통계적인 수치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미래와 직접적으로 연결되어있는 중요한 과제”라며 “이 캠페인이 단기적인 효과를 넘어서 지속 가능한 해결책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는 길잡이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춘천시의회는 앞으로도 인구문제에 대한 집단적 관심과 행동을 촉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면서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