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의회(의장 김진호)는 12월 3일 오후 2시 30분 제339회 춘천시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19일까지 세계태권도대회 본부 건립 안건 등이 포함된 공유재산관리계획안, 2025년도 당초 세입‧세출 예산안 등 총 18건의 안건 심의와 시정 질문이 이뤄질 예정이다.
김진호 의장은 개회사에서 “올 한 해 의회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성원해 주신 시민 여러분과 육동한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께도 감사드린다”며 “이번 정례회는 올 한 해 성과를 돌이켜보고 새해를 준비하는 중요한 기간인 만큼 심혈을 기울여 내년 예산이 적재적소에 사용될 수 있도록 철저한 심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집행부의 2025년도 당초 예산 등 시정 연설 후 이를 심의 의결하기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기획행정위원장의 지난 10월에 실시한 일본 공무국외출장에 대한 보고를 듣고 본회의를 마무리했다.
한편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권희영, 김보건, 김영배, 김용갑, 나유경, 남숙희, 배숙경, 신성열, 이희자 의원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