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김진호 의장님!
그리고 춘천시민의 대표자로 열심히 일하시는 의원님 여러분 !
저는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얼마전 춘천시 건설행정중 일부를 지역구 의원님께
말씀을 드리고 시정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드린일이 있었습니다.
의원님 께서는 당선되신 후 법령을 준수하고 주민의 권익신장과 복리증진 및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의원의 직무를 양심에 따라 성실히 수행 할것을 주민 앞에 엄숙히 선서하셨습니다.
의원님은 시민의 대표자로서 공공의 이익을 우선하여 양심에 따라 그 직무를 성실히 수행함은 물론,
청렴의 의무와 품위를 유지하고 또한 인격과 식견을 함양하고 예절을 지킴으로써 시민의 의사를
충실히 대변하도록 되어있습니다.
그런데도 저는 지난 8월30일 모의원님께 시행중인 건설행정에 관한 사고예방 우려사항을
건의 했는데도 2개월이 지난 아직까지 개선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글을 보시는 의원님께서는 금방 아시리라 판단됩니다.
건설행정이 다소 불편하고 시행중인 공사가 공무원의 그릇된 식견으로 잘못되어 시민이
다치는 일이 발생할까 두려워 사전에 이를 방지하고자 지역구 의원님께서 이사실을
미리 알고 집행부에 전달하여 개선이 되도록 하여야 함에도
의원님께서 저에게 \"앞으론 담당부서에 바로바로 하세요 그게 더 확실하게 처리될것 같습니다.
담당하시는 분들도 의원들이 얘기하는게 불편하실수도 있어요\" 라는 메세지 말씀을
끝으로 어느하나 개선되지 않고 공사는 마무리 되고 있습니다.
만약 저 였으면 건의드린 사항을 담당부서와 같이 현장에서 검토해 보라고 하던가
아니면 동사무소에 전달해서 시민의 불편사항을 모니터링하고 의견도 수렴해서
개선사항이 있다면 즉시 담당부서에서 시행할 수도 있었을 텐데......
바로바로 담당부서에 얘기하라시면 지역을 대표하는 의원님은 대체 무슨일을 하시는
의원님 이신가요? 담당부서에 바로 하는것 보다 시민의 대표이신 의원님께
말씀드리면 지역의 현안도 챙기실수 있고 시민의 불편사항을 개선하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여 다치는 사람이 없도록 하는 차원과 의정활동 하시는데 도움되는 의견을 말씀을 드린건데......
\"우문현답\" 즉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있다!\" 는 말이있습니다.
부디 다시한번 심사숙고 하셔서 제의견이 맞다고 하시면 하루속히
개선되어 다치는 분이 없도록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제가 의원님 성명을 거론하지 않습니다. 열심히 일하시는 의원님이 저로인해 불편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민초로써 예의를 다하고 그리고 제의견이 아직 확실하게
검증되지 않았기때문입니다. 하지만 현장에서 여러 어르신과 대화해본 내용으로는
사고 날수 있다는 의견이 많았고 사고날뻔 했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100세 시대 출산율은 낮고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는 문턱에서 지난 10월2일 \"노인의날\"
은 지났지만 저는 일상 생활 매일 매일이 어르신의 날로 여기고 배려와 존중으로
어르신을 위한 일이라면 솔선수범하고 있습니다.
아프리카 속담에 \"노인 한사람이 죽으면 도서관 하나가 사라지는 것과 같다\" 는 말이 있습니다.
충분한 경험과 깊은 사고력으로 우리의 미래를 건설하신 어르신들을 위해 지금 하고 있는 공사에
위험 요소가 조금이라도 있다면 개선해 주시라는 말씀으로 다시한번 정중히 요청 드립니다.
공사내용과 장소 어느 의원님이라는 내용을 올리지 못한점 이해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이글을 보시는 의원님은 금방 게시한 글이 본인때문 이라는것을 알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가 시작되고 드높은 가을하늘에 국화향기 은은한 오늘을
춘천시 의회 의장님과 의원님께 선물 드립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리고 결코 의원님을 폄하 하고자 올린 글이 아니며
조금이라도 개선될 사항이 있으면 긍정적으로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태원 참사, 삼풍백화점 붕괴, 성수대교 무너짐, 세월호사고 , 163명의 사망자를 낸
대연각 호텔 화재 등등 그리고, 공공의 잘못된 행정으로 희생되신 분들을 애도드리고
좋은 곳으로 가실 수 있도록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