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발언대

제192회 임시회 개회사

제192회 춘천시의회(임시회)

개 회 사


이 건실 춘천시의회 의장

존경하는 30만 춘천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과 이광준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새해들어 첫 번째로 맞이하는 오늘 임시회를 여러분과 함께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고 감사하게 생각하면서,


무자년 새해를 맞아 자리를 함께하여 주신 여러분을 비롯한

우리 30만 춘천시민 모두가 금년도 소망하신 모든 일들이 뜻하신 대로 성취되시고, 가정마다 기쁨이 가득한 뜻 깊은 한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무원 여러분!

새해를 맞이하는 이맘때에는 누구나 희망과 설레임에 젖게 마련입니다만. 저는 더욱 그렇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되돌아보면 우리 제7대 의회가 출범한 이후 지난 1년 반의 기간동안 우리는 시정발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하기 위하여 참으로 열과 성을 다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고 생각하면서,


어쩌면 올해가 그동안 닦아온 발판위에서 성장을 향해 힘차게 도약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저의 마음을 더욱 설레게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제 내년이면 우리 모두의 숙원이던 서울~춘천간 고속도로가 개통되며, 그렇게 되면 우리 춘천은 저 거대한 수도권과 불과 40여분대로 접근할 수 있는 새로운 교통망이 도래 되는 것입니다.


가까우면서도 멀게만 느껴졌던 수도권이 이제 바로 우리와 생활권을 같이하는 시간이 눈앞에 다가오는 것으로서 이는 우리시에 대단히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동안 지방화, 분권화 시대에 뒤처지지 않는 도시의 가치와 정체성을 드높이기 위한 많은 발전적인 계획들을 끊임없이 개발하고 추진해 왔으나,

이러한 우리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도시발전의 핵이라 할 수 있는 수도권과의 접근 도로망이 제대로 구비되지 못함에 따라 우리의 노력에 대한 성과가 기대하는 것만큼 이루어지지 못한 것은 사실이라고 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올해 우리가 계획하는 일들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진다면 올해를 계기로 해서 우리시는 새로운 활력의 전환점을 맞게 될 것이라고 저는 확신하고 있는 것입니다.


올해 우리가 역점으로 하고자 하는 것들을 살펴보면

우리시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가게 될 시 청사의 신축을 비롯하여 미래를 겨냥한 도시 재개발 사업과 화장장 및 군부대 외곽 이전 그리고 미군부대 부지에 대한 실효적인 개발 등 도시공간의 발전적 계획들이 이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 될 것입니다.

한편 고속도로의 개통계획과 더불어 경제 활성의 모태가 되는 기업유치의 노력과 기반구축은 더욱 활기를 더해 갈 것이며, 기업도시 조성사업도 본격화 될 것으로 봅니다.


또한, 2010년 월드레저총회 및 2012년 세계천연가스차량 엑스포 등 국제행사도 차질 없도록 준비해야 하는 등


올해 우리가 해야 할 중요한 일들은 그 어느 때 보다도 매우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무원 여러분!


“경제는 심리”라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우리에게 희망과 자신감이 충만해 있을 때 우리 경제의 자생력은 더욱 힘이 더해질 것이고 미래변화 또한 우리 편이 될 것으로 생각하면서 자신과 희망을 갖고 새해를 맞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웃음만큼 좋은 보약”은 없다고 합니다.

웃음은 자타를 즐겁게 할뿐만 아니라, 복이 찾아오는 문이라 하여 “소문만복래“라는 말이 생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제 새해의 덕담으로서 “할 수 있다” 는 자신감, 그리고 “화사한 웃음으로 사람들에게 기쁨을 선사 하겠다”는 다짐을 하고 이를 생활화 할 것을 여러분에게 제안하오니 함께 실천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부터 시작하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올해 우리시의 주요업무의 추진계획을 비롯하여 조례안 등 많은 안건들이 우리의 심의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민생활과 직결된 조례안을 다섯 건이나 동료의원님들께서 발의해 주셨으며, 이와 같은 사례는 지방의회에서는 실로 찾아보기 어려운 매우 뜻 깊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는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동료의원님들께서 그동안 지방자치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연구를 해 오신 노력의 결과를 반증하는 것이기에 의장으로서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음을 말씀드리며 한해를 시작하는 금번 임시회가 아무쪼록 희망찬 미래를 설계 하고 발전시키는 보다 뜻 깊은 임시회가 되도록 다 같이 힘을 모아 주시길 바랍니다.


올 한해가 우리 시민 모두에게 기쁨으로 가득한 그런 행복한 새해가 되어지길 다시 한번 간절히 기원 드리면서 개회사를 가름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