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30만 춘천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과 공직자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2024년 한 해가 보람과 아쉬움을 뒤로 한 채 어느덧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금년 한 해 동안에도 우리 춘천시의회에 변함없는 애정과 격려를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발전과 시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애써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과 시정을 성실히 이끌어 주신 민선 8기 육동한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께도 고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올해는 제11대 후반기 춘천시의회가 새롭게 출범하여 그 간의 경험을 밑거름 삼아 시민을 위한 더 큰 결실을 맺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금년 첫 회기인 제331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제339회 정례회까지 총 9회 100여 일간의 회기일정을 차질 없이 운영하면서 각종 조례 제·개정안, 2024년 추경예산안 및 2025년 본예산 등 총 200건을 처리하였고, 우리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시정질문과 행정사무감사, 주요사업 현지확인 실시로 올바른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데 노력하였습니다.
또한, 깊이 있는 의원연구모임 활동과 각종 교육을 통해 의원 전문성 향상 및 역량 강화를 도모하였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각종 나눔 봉사활동도 소홀히 하지 않았습니다.
특히, 올해 9월 주요현안에 대한 시민과의 소통 창구로서 “춘천시의회가 시민에게 듣는다”라는 의정포럼을 실시하는 한편,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이 민주주의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어린이의회를 활성화 한 것 또한 의미있는 성과였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성과는 춘천시의회 의원 23명의 열정적인 의정활동과 집행기관의 노력, 무엇보다 시민 여러분의 각별한 애정과 믿음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앞으로도 ‘공정과 상식으로 다시 뛰는 제11대 춘천시의회’는 ‘희망이 넘치는 살기 좋은 춘천’이라는 목표를 향해 초심을 잃지 않고 성숙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끝으로, 올 한 해 동안 춘천시의회에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사랑과 신뢰에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리며, 을사년 새해 소원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고 각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춘천시의회 의장 김 진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