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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춘천시 유치 지지 결의문(안)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춘천시 유치 지지 결의문(안)

춘천시는 1998년 국내 최초 생물산업 육성 시범도시로 지정된 이후 벤처기업 주도의 바이오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춘천시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풍부한 청정 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러한 환경은 바이오산업을 전략적으로 지정하고 육성할 수 있게 된 배경이 되었다. 현재 춘천시는 바이오 의약, 체외진단 분야 등 벤처기업의 전주기 지원체계를 갖추고 있다. 지역 내 바이오기업 매출액 3년 연속 1조 원 달성, 6개 상장기업 배출 등 성과를 보이며 바이오산업의 생태계를 강화해 왔다. 춘천시는 이 모든 발전을 국가 주도가 아닌 기업과 지역의 역량으로 이루어 낸 국내 최초의 도시다.

이제는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춘천시 유치를 통해 춘천 바이오산업이 한층 더 성장하여, 대한민국 바이오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국가균형발전에 이바지할 때이다. 이에 춘천시의회 의원 일동은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춘천시 유치를 지지하고자 한다.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유치에 있어 춘천시의 경쟁력은 다음과 같다.

첫째, 풍부한 창업지원 경험과 최고의 기술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재단법인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을 중심으로 120여 개의 창업기업을 지원한 경험을 축적하고 있고, 최고의 바이오 인프라와 신약 개발의 기반을 갖추고 있어 혁신기술인 후보물질 추출의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둘째, 교통 여건의 개선으로 바이오벨트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었다.
서울-춘천고속도로와 경춘선 전철(ITX), 각각 2027년과 2029년 개통 예정인 동서고속화철도 및 제2경춘국도, 최근 춘천까지 연장 확정된 GTX-B 노선은 인천에서 1시간의 접근성을 제공하여 춘천-인천 송도로 이어지는 국가 바이오산업 벨트를 구현시킬 초석을 마련했다.

셋째, 선도기업을 포함한 바이오 생태계 기반을 갖추고 있다.
국내 유일의 항체 연구소인 스크립스코리아항체연구원과 강원 춘천 강소연구개발특구, 6개의 대학, 항체 중심의 선도기업을 보유하고, 체외진단 및 디지털 바이오칩 플랫폼 구축으로 연구부터 생산, 조기 사업화가 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춘천시「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첨단바이오산업의 전초기지로 신약 개발의 시작점인 후보물질 개발 및 공급을 통해 대한민국 첨단바이오산업벨트의 한 축을 담당할 것이다. 또한 바이오의약품 선도 기술 확보, 글로벌혁신특구와 연계한 지원 및 수출규제 해소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수 있을 것이다. 바이오의약품 기업 육성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체계 구축으로 바이오기업 유치, 매출, 고용, 생산유발효과 등이 혁신적으로 증대될 것이다.

춘천시의회 의원 일동은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가 20년 넘게 춘천시가 심혈을 기울여 육성해 온 바이오산업 성장의 전환점이 될 것이며, 이것이 결국 대한민국 첨단 바이오산업 생태계 조성의 밀알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춘천시의회 의원 일동은 지역경제발전과 국가균형발전의 초석이 될 춘천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를 적극 지지한다.

2024년 2월 22일

춘천시의회 의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