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자유발언

한중일 의원(제256회 5분 자유발언)

안녕하십니까? 춘천시의회 한중일의원입니다.

본의원은 오늘 자유발언을 통해 춘천시 송암스포츠타운 레포츠 사업과 관련하여 우리시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 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2012년 당시 춘천시 체육재단은 춘천시로부터 위탁받은 의암호 일대에 조성된 송암스포츠타운에 레저시설을 활용한 종합 레포츠사업을 시작 하였습니다.

이는 2010년 월드레저대회 이후 조성된 레저시설 및 수상시설의 이용률이 저조함에 따라 시설운영 활성화를 위해 공모사업으로 춘천시 체육재단과 민간사업자 주식회사 이지

커뮤니케이션과의 공동사업으로 추진하였으며 수상레저, 요트, 야외수영장, 카트 등 10여개 체육과 연계된 사업을 통하여 캠핑 및 스포츠와 연계된 체험 체류관광 상품을

개발 운영하여 시설활용의 극대화 및 시민들의 여가 복지향상과 수도권에 레저관광도시의 이미지를 부각하여 관광객의 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였습니다.

그러나 3년이 지난 지금의 모습은 당초 계획과는 달리 체류형 관광 상품은 개발하지 못했고 스포츠와 연계된 사업 또한 세 네 개에 불과하며 이용하는 인원과 수입금도 연간

점점 줄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는 당초 계획대비 시설사용률과 수익률이 많이 낮아진 것으로 주된 이유는 인허가 문제로 사업추진이 중단 또는 사업 취소 등으로 인한 이유라고 보여 집니다.

당초 계획된 수상레저사업의 경우는 안전을 문제로 원주국토관리청으로부터 수변사용에 대한 제한으로 사업을 취소 철수하게 되었고 체류형 상품인 글램핑 시설도 체육

공원의 인허가의 어려움으로 인하여 시설투자가 제약되어 사업의 점증적 확대 추진이 어려운 상황으로 이어져 왔습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송암체육공원은 도시계획시설로써 영구적 시설투자가 어려운 만큼 송암체육공원의 시설결정을 도시조성계획변경을 고려하시고 체육과 관련된 체류형

상품이 가능한 방향에서 검토하여 추진하도록 해야겠습니다.

지금 춘천은 민선 6기 최동영 시장 출범 후 눈에 띄게 외지 관광객이 늘어나는 추세이며, 이는 지역 상인들로부터 좋은 평을 받고 있습니다. 이때에 전국에서 최고를 자랑

하는 체육시설 집적지인 송암스포츠타운에 체류형 관광상품을 개발하여 체육도 관광상품이 되고 스포츠타운의 시설 활용도도 높인다면 춘천시가 갖고 있는 관광정책과

맞물려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보여집니다.

끝으로 체육공원을 기획하는 춘천시 체육시설을 관리하는 도시공사가 힘을 모아 지역경제의 활성화가 될 수 있는 방향에서 사업을 전개하길 바랍니다. 본의원의 자유

발언을 이상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