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자유발언

장미화 의원(제269회 5분 자유발언)_4차산업 육성 필요성

안녕하십니까? 장미화 의원입니다.
본 의원에게 5분발언의 기회를 주신 존경하는 김주열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시장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이 자리를 통해서 앞으로 일어날 4차 산업의 전망과 춘천시 4차 산업을 육성해야만 하는 필요성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올해 초 스위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에서 언급한 4차 산업혁명이란 인공지능 로봇기술, 생명과학이 주도하는 차세대 산업혁명을 의미합니다.
현재 7세 이하의 어린이가 성장을 하여 직업을 선택할 때가 되면 65%는 지금은 존재하지 않는 새로운 직업을 갖게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즉, 앞으로 뛰어난 인공지능 로봇이 우리의 일자리를 대신할 것이며 따라서 로봇이 인간의 삶 전반을 지배하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대비는 반드시 필요한 과제라 할 수 있습니다. 이렇듯 정보통신기술 융합에 기반을 둔 4차 산업은 전 세계의 산업구조 및 시장경제 모델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독일의 인더스트리 4.0, 미국의 산업 인터넷, 일본의 로봇 신전략, 중국의 제조 2025 등이 대표적으로 이래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주도하기 위해 정책자원에서 다양한 전략과 정책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도 다양한 논의를 거쳐 4차 산업혁명 도래에 따른 대응전략을 수립하고자 합니다.
그래서 본 의원은 춘천시가 4차 산업을 주도할 미래형 인재양성을 위한 전략적 도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다보스포럼에서 발표된 미래고용보고서는 2020년에 요구되는 교육목표 1위로 복잡한 문제를 푸는 능력을 꼽았으며 2위에서 5위까지는 비판적 사고 창의력 사람관리 협업능력을 선정했습니다. 문제를 푸는 능력을 함양하는 교육은 STEM 즉(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 과학, 기술, 공학, 수학에 기반한 컴퓨팅적사고, 통계적 사고 드을 함양해야함으로 춘천시의 인재양서 방향도 이런 점에 착안하여 개편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창조적 문제해결 역량과 팀을 이워 문제를 풀 수 있는 협업 능력을 갖춘 미래형 인재양성입니다. 인공지능 로봇 등에 대체되지 않고 4차 산업혁명시대를 조도할 수 잏ㅆ는 인재를 양성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으로 소프트웨어와 데이터 과학자의 양성입니다.
데이터 과학자는 구조화되지 않은 데이터를 포함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유용한 정보를 추출하여 조직의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인재를 말합니다.
이러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춘천시는 빠른 시일 내에 데이터 과학자 양성 프로그램을 갖추고 춘천 관내 대학과 기업에서는 전산, 통계분석, 품질분야의 전문가 등을 데이터 과학자로 활용하는 방법을 연구해야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춘천권역에 위치한 대학과의 공조를 통해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다양한 교육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일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프로젝트 학습과 이에 따른 수행평가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교수들의 연수와 교육체계가 구축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시스템은 많은 시간이 필요함으로 미리 계획을 세우고 단계적으로 실천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우편마차는 여러 대 연결해도 결코 기차가 될 수 없다라고 경제학자 요셉 슘페터가 약 1세기 전에 말한 혁신의 본질입니다.
마차를 개량해 속도가 빨라졌다고 해도 그것은 근본적인 진화가 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우리 춘천시도 한 발 앞으로 나가야 4차 산업혁명의 선두주자로서 순발력 있게 움직여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