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자유발언

정경옥의원(제282회 5분자유발언)-의암호 자원을 활용한 삼악산 로프웨이 사업

사랑하는 춘천시민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춘천시의회 정경옥의원입니다.

무엇보다 먼저, 저를 춘천시의원으로서 일할수 있도록 이번 6.13지방선거에서 많은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춘천시민 여러분께 머리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존경하는 이원규 의장님과 선배/동료 의원님!
이재수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본 의원에게 ‘의암호 자원을 활용한 삼악산 로프웨이 사업’에 관한 “5분 자유발언”의 기회를 주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먼저 제10대 춘천시의회 의정활동을 선배/동료의원님들과 함께 하게 됨을 개인의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오며,
이 자리에 계신 선배/동료의원님들의 정치적 성향과 개별 사고의 차이는 다소 다를 수 있겠습니다만,
우리 21명의 시의원 모두는 여야를 떠나 정치적 논리보다는 가장 우선적으로 생각해야 할 대상이 바로 춘천시민입니다.

따라서 상호 당리당략이나 사리사욕을 버리고 소통하며 협치하는 민주적인 자세로 춘천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저부터 열심히 공부하며 참여할 것을 이 자리를 빌어 약속드리오니 많은 지도와 격려 부탁드립니다.

지금부터 본 의원은 삼악산 로프웨이 사업에 대해 이재수시장님과 집행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당부 드리고자 합니다.

춘천시가 갖고 있는 자랑할 만한 자원인 천혜의 산과 강. 호수를 활용한 관광레저시설 조성을 통한 많은 관광객 유치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본 사업은 지난 제9대 시의회에서 충분한 논의와 합의가 이루어진 상황임에도 현재까지 착공이 지연되고 있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삼악산 로프웨이 사업은, 그동안 의회보고, 시민의견 수렴절차, 공청회 등을 통해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토론하여 확정된 사항입니다.

40년간 방치되었던 삼천유원지 개발은 춘천시 경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으로서, 시민과 관광객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에서도 96% 찬성이 나온 춘천시민의 기대사업입니다.

이뿐만 아니라, 춘천관광의 새로운 장을 여는 삼악산 로프웨이 사업이야말로 춘천시 관광랜드마크로서 의암호 삼악산 관광자원개발의 촉매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시민들은 크게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희망과 기대 속에 첫 삽을 뜨게 될 비중 있는 민간기업과의 투자 협약체결 후 그동안 춘천시의 사업추진 지연으로 인해 민간사업 투자자에게 신뢰도를 저하하고, 대외적 이미지에도 나쁜영향을 미치게 되는건 아닌지 심히 염려스럽습니다.

집행부에서는 지난 18일 제10대 시의회 의원, 사무국 직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행정절차가 대부분 마무리 되었다는 보고와 현재 관련부서와 협의 및 인허가가 완료 되는대로 8~9월중 로프웨이 사업을 착공할 것과, 2020년 5월 준공 및 개장을 약속하셨습니다.
또한, 야간운행을 계획, 검토 중이라고 하였는데, 야간운행으로 스쳐지나가는 관광이 아닌 체류형 관광도시로 변모될 춘천의 미래 수익성에도 큰 몫을 차지할 거라 예상됩니다.
특히, 대명레저산업에서 500억 원을 투자하는 로프웨이사업은
건설기간 중에 고용유발효과등 우리시에 다양한 경제적 파급 효과를 가져 오리라 생각합니다.

이에 따라, 조속한 착공과 함께 준공 및 개장에 이르기까지의 전 공정에 있어서 본 의원이 주장하는 사항은,
첫째- 우리지역 주민을 우선적으로 채용하는 일자리 창출과,
둘째- 지역생산 건설자재 활용 및 지역 건설업체 참여.
셋째- 지역 생산품 활용을 적극 반영해 줄 것과,
넷째- 지역주민 탑승료 할인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거듭 당부 드립니다.

이상으로 5분 발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