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 춘천시 유치 결의문(안)
전 세계를 뒤흔든 코로나19의 위기속에서 바이오산업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으며,
이에 정부는 치료제, 백신 등 신약개발 창업기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K-바이오 랩허브’구축을 위해 후보지 공모를 추진 중에 있습니다.
K-바이오 랩허브는 신약 개발 창업기업을 위한 입주공간과 연구개발을 위한 시설‧장비 및 후보물질 발굴부터 비임상 단계까지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내외 제약사‧병원 등과 임상 단계 협업 지원 등 연구 기술이 기업 혁신으로 이어지는 허브 역할을 수행하는 종합지원 사업입니다.
춘천의 바이오산업은 1998년 국내 최초로‘생물산업육성 시범 도시’로 춘천이 지정되었으며
20여년이 지난 현재 바이오 의약, 체외진단 분야 등의 벤처기업의 전주기적 지원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창업기업을 성공적으로 육성한 사례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최적의 입지 후보지로서의 춘천의 경쟁력으로는
첫째, 춘천은 바이오 특화 도시로 입주 공간·기술 지원, 인허가 및 수출 등 120여 개 이상의 창업 기업을 지원한 경험을 축적하고 있어 신약개발 기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둘째, 서울~춘천고속도로와 경춘선전철(ITX)이 개통되어 있고 2027년 동서고속철도 및 2029년 제2경춘국도 개통 예정으로 수도권과 1시간 이내 접근성을 제공합니다.
셋째,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을 중심으로 최고의 바이오 인프라가 조성되어 있어 신속하고 향상된 바이오 기술 사업화를 이끌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습니다.
춘천의 강점을 바탕으로 춘천 바이오의 성공을“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으로 지속·확장시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신약 바이오벤처의 거점으로 육성하고자 합니다.
이에 춘천시의회 의원은 춘천에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을 유치하여 창업기업의 바이오 전주기 지원체계 구축과 신약 개발을 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으로 적극 지원할 것임을 약속드리며, 최적의 입지 조건에서 효율적인 K-바이오 랩허브가 구축되도록 춘천 유치를 결의합니다.
2021. 6. 1.
춘천시의회 의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