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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교차로 복선전철 교량의 디자인화

경춘선 공지천 철교가 사라지게 된다.

이는 경춘선 복선전철 춘천도심구간이 고가철교로 설치됨에 따른 후속 조치이다.

그동안 철교는 차량통행 불편과 도시미관을 해하는 구조물로서 철거는 잘 하는 일이다.

그러나 신설되는 경춘선복선전철 구간이 도심을 통과하면서(시민단체등에서는 지하화)

도심미관을 해하는 구조물이 새로세워지는 것이다.

그중에 경춘가도 춘천 도심입구인 강남 교차로(교원공제회관- 시청. 도청방향)와 석사동 방향(대우아파트 앞)을 가로 지르는 고가철교가 문제이다.

춘천도심 입구 도로부터 막히는 것으로 춘천의 랜드마크라 할 수 있는 봉의산과 탁트인 도심경관을가로막는 답답한 장애물인 것이다.

종합운동장 입구 KBS 신축사옥 방송탑도 고려되어야 한다.

그 도시의 가치는 쾌적한 환경, 경제활력과 함께 도시 환경 디자인에 따라 가치가 상승한다.

이에 대한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 철로 변경과 지하화는 이미 물건너 갔고

현실에 맞는 방안이 필요하다.

그 대안으로는 환경조형화이다. 파리의 에펠탑과 같은 춘천의 상징을 형상화 한다거나

현대 조각물을 결합시킨 새로운 춘천의 상징 렌드마크로 관광명물로 만들어야 한다.

이에 대한 운동을 시작해야 한다.

춘천시와 철도공사와의 협의와 공모전도 필요하다. 전통 대문 형태(입춘대길. 생명평화) 등

도시의 아름다운 디자인은 결국 춘천시민의 표정이며 관광자원이라 할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