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언일
존경하는 춘천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춘천시의원 권주상입니다.
오늘 자유발언의 기회를 주신 김진호 의장님과 앞에 계신 동료 의원 여러분
감사합니다.
또한 춘천시 발전을 위하여 항상 적극 노력하고 계시는 육동한 시장님과 국장님들,
관계 공공직자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드리겠습니다.
본 의원은 급속도로 변화는 기후위기에 적극 대처할 것을 집행부에 주문하겠습니다. 그동안 우리 춘천시는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풍수해예방에 관한 필요성에 관한
다양한 방법의 예방대책을 수립 추진하고 있습니다.
하천제방정비사업, 아파트입구 차수벽 설치사업, 건물외벽 광고물 점검사업,
겨울철 설해예방대책으로 제설장비, 자재 비축, 가뭄대책, 폭염대책, 한파대책 등에
적극 노력하고 있기에 깊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나 농축산업에 대한 폭염대책, 한파대책은 이런 것들은 소홀합니다.
전무한 지경입니다.
국가기관인 농촌진흥청도 농축산업의 폭염대책, 한파대책에 관한 구체적인
예방대책이 없소이다. 정말 심각하오이다.
국가기상청은 매년 45일 이상 폭염이 5년째 지속되고 있다며
향후 기상이변, 폭염, 한파 심각성을 예보하고 있소이다.
우리 춘천에서 농축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농업인 중에 폭염피해 농가 수가
2021년부터 2025년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소이다.
본 의원은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춘천시 집행부에 강력히 주문하겠습니다.
첫 번째, 효과를 분석할 수 있는 실증실험을 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축사 지방 위에 섭씨 12도의 차가운 지하수를 분사하여 지붕 위의
열을 잡아주고 축사 내에 습도를 유지하여 체감온도를 시원하게 하는 공법이올시다. 이런저런 다양한 방법을 동원, 효과분석을 통해 두 번째, 농가에 직접지원체계를
구축해야 합니다. 효과가 입증된 자료를 토대로 현장교육 실습 수행 여건을 조성해야 합니다. 더 이상 춘천농축산업의 폭염한파 피해를 방치해서는 안 됩니다.
춘천시 행정이 지도연구하여 농업인의 소득증대의 역할을 충실히 해야 할 것입니다. 농업을 선도하고 권익신장에 앞장서는 춘천농업정책을 펼쳐나가시기를 진심으로
기대합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