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맵

의원누리집

김진호 의원 사진
김진호
배숙경 의원 사진
배숙경
김영배 의원 사진
김영배
박제철 의원 사진
박제철
김지숙 의원 사진
김지숙
유홍규 의원 사진
유홍규
지승민 의원 사진
지승민
권희영 의원 사진
권희영
김용갑 의원 사진
김용갑
남숙희 의원 사진
남숙희
신성열 의원 사진
신성열
정재예 의원 사진
정재예
나유경 의원 사진
나유경
박남수 의원 사진
박남수
박노일 의원 사진
박노일
이선영 의원 사진
이선영
권주상 의원 사진
권주상
김운기 의원 사진
김운기
유환규 의원 사진
유환규
정경옥 의원 사진
정경옥
김보건 의원 사진
김보건
윤민섭 의원 사진
윤민섭
이희자 의원 사진
이희자

Address24347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시청길 11 춘천시의회

Tel033-245-5000

Fax033-245-5082

공정과 상식으로 다시 뛰는 춘천시의회
복사 아이콘
인쇄 아이콘

5분 자유발언

제348회 임시회 제2회 본회의

애막골 새벽시장, '상생형 로컬 마켓'으로의 전환(제34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신성열 의원 프로필 사진
문화복지위원회 부위원장

신성열

(申聖烈)
정당 민주당
선거구
소속위원회 의회운영위원회, 문화복지위원회, 경제도시위원회
사무실 본관 304호
회의 출석률 98.9%
의원누리집

발언일

2026-04-03
발언

 

존경하는 춘천시민 여러분, 김진호 의장님과 의원 여러분, 그리고 육동한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춘천의 아침을 사랑하고 시민의 일상을 지키는 석사동·효자2동 지역구 의원 신성열입니다.

 

오늘 본 의원은 우리 춘천의 새벽을 가장 먼저 깨우는 민생의 현장이자, 동시에 오랜 시간 갈등 속에 있는 애막골 새벽시장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우리 춘천의 어르신들이 직접 일구고 수확한 농산물과 함께 활기가 넘쳐납니다. 대형마트의 규격화된 상품 대신, 투박한 손마디가 묻어나는 농산물을 주고받으며 안부를 묻는 이곳은 춘천의 정이 살아 숨 쉬는 유일무이한 민생 경제의 장입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 정겨운 풍경 이면에는 도로법 위반과 인근 전통시장 상인들의 생존권을 위협한다는 비판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또한 보행권 침해라는 무거운 짐은 오롯이 시민과 상인들의 몫으로 남겨져 왔습니다.

 

존경하는 시장님과 동료 의원 여러분! 이제는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본 의원은 애막골 새벽시장을 우리 시의 소중한 로컬 경제 자산으로 승화시키기 위한 세 가지 상생 대안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첫째, ‘거리가게 허가제도입을 통한 행정의 양성화와 공공 관리의 확립입니다. 이미 서울시 동대문구는 무분별한 노점을 규격화하고 정당한 도로 점용료를 징수하는 허가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우리 시도 특정 시간대에 한해 영업하고, 상인들이 원하는 대로 적정한 시설 사용료를 징수해야 합니다. 이렇게 징수된 수익금은 다시 새벽시장 주변의 환경 정비에 재투자하여 상생의 마중물로 바꿔야 합니다.

 

둘째, 전통시장과의 공급망 상생 및 거버넌스구축입니다. 새벽시장은 소량의 제철 농산물과 소박한 가공품에 집중하는 소량 직거래 생산자 마켓으로, 전통시장은 규모의 경제를 갖춘 종합 상설 유통 거점으로 기능해야 합니다. 춘천의 밥상을 함께 책임지는 동반자로서 상생 협약을 구축해야 합니다.

 

셋째,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보행로 설계를 통한 보행권 보장입니다. 전남 담양군의 사례처럼, 명확한 보행 가이드라인을 설정해야 합니다. 단순히 좌판을 허용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보행량 데이터를 분석해 교통약자의 통행에 전혀 지장이 없는 최적의 좌판 배치도를 설계하고, 상인 스스로 이를 준수하는 자발적 질서 유지 체계를 구축해야 합니다.

 

존경하는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

그 소중한 노동의 가치를 법의 테두리 안에서 보호하고, 전통시장 상인들의 정당한 권리 또한 함께 지켜내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입니다.

 

본 의원은 춘천시 거리가게 허가 및 상생 관리 조례제정을 추진하겠습니다. 이는 단순히 노점을 허용하는 것이 아니라, 민생 경제의 새로운 상생 모델로 정립될 것입니다.

 

길 위에서 피어난 어르신들의 삶이 권리가 되고, 그 활기가 전통시장의 번영으로 이어지는 공존의 지도를 시장님과 의원 여러분께서 함께 그려주십시오.

 

따뜻한 상생의 울타리를 만들어 주십시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