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ONG><FONT color=#0000cc size=3>“시·시의회 협력하는 동반자 관계 돼야</FONT><BR><!--StartFragment--></STRONG> <P style=FONT-SIZE: 14pt; MARGIN: 0pt; COLOR: #000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50%; FONT-FAMILY: 고딕;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WEIGHT: bold; FONT-SIZE: 14pt; COLOR: #000000; LINE-HEIGHT: 21pt; FONT-FAMILY: 고딕,한컴돋움;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StartFragment--></P> <P style=FONT-SIZE: 12pt; MARGIN: 0pt; COLOR: #000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50%; FONT-FAMILY: 바탕;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WEIGHT: bold; FONT-SIZE: 12pt; COLOR: #000000; LINE-HEIGHT: 18pt; FONT-FAMILY: 바탕;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SPAN></P> <P style=FONT-SIZE: 12pt; MARGIN: 0pt; COLOR: #000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50%; FONT-FAMILY: 바탕;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000000; LINE-HEIGHT: 18pt; FONT-FAMILY: 바탕;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StartFragment--></P> <P style=FONT-SIZE: 12pt; MARGIN: 0pt; COLOR: #000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50%;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000000; LINE-HEIGHT: 18pt;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춘천시의회 김성식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에 함께 하신 이광준 춘천시장님과 춘천시민 여러분! 2007년 정해년을 마무리하면서 제7대 춘천시의회가 개원된 지 1년 반을 마무리하면서 본 의원이 그간 의정활동을 통해 보고 느낀바 진정한 춘천시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집행부와 의회 간 그 역할과 책임이 과연 무엇인가를 함께 생각하고 넘어가야할 필요성이 있다라고 판단되기에 오늘 이 발언대에 섰습니다. 우리 춘천은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오랜 장고의 역사를 가졌지만 과거 동일선상에 있었던 타 자치단체에 비해 인구증가 및 생활환경 등 삶의 질 전반에 걸쳐 커다란 변화를 이끌어내지 못하고 정체된 세월을 보내고 있습니다. 긴 세월 여 동안 시민의 대표성을 가진 많은 공인들이 지나갔고 시정의 책임자들이 수없이 걸쳐갔지만 과연 지나간 선배들의 발자취가 남긴 것은 무엇인지 되짚어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새해만 되면 그럴듯한 그림 한 장 잘 그려서 시민들의 눈과 귀를 현혹시켰고 때만 되면 커다란 그림 잘 만들어 시민의 눈과 귀를 가렸지만 그 결과는 항상 허공에 불과했고 돌아온 답은 백지장 그것이었습니다. 따라서 아무리 좋은 그림 좋은 작품을 내놓아도 신뢰하지 않는 것이 안타까운 지금의 현실입니다. 모든 시정은 시민의 관심과 동참이 필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켜야 합니다. 무언가 눈에 보이도록 해 줘야 할 것입니다. 요즘 춘천시민은 긍지와 자부심을 상실했습니다. 그간 수차례에 걸쳐 실망감이 너무도 큰 상처를 안겨주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화려하게 그림을 잘 그리고 커다란 희망을 안겨주었던 시책들이 다 물 건너갔기 때문입니다. 태권도공원 유치도 그랬고 혁신도시 유치도 그랬습니다. 또한 과학고 유치도 그랬고 그간 무엇 하나 속 시원하게 시민의 가슴을 뚫어준 것이 없습니다. 강원도 수부도시 춘천, 허울만 좋을 뿐입니다. 춘천의 전철 복선화사업, 고속도로건설사업 또한 수차례에 걸쳐 계획이 변경 연장되다 보니 시민의 반응은 시큰둥할 뿐입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민선4기 시정이 이제 그 자립기반을 잡고 용트림하고 있습니다. 희망이 강물처럼 흐르는 도시 춘천 건설을 시정구호로 내세우고 제7대 의회와 더불어 출범하였습니다. 지금까지는 민선3기 시정의 설거지를 하는 역할이 있었다면 2008년 새해부터는 직접 밥을 지을 수 있는 역할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집행부와 의회가 협력과 상생의 문을 열어야 할 것입니다. 민선4기가 출범하면서 당차면서도 야심차게 그려서 보여준 그 밑그림을 이제는 제대로 그려서 완성시킬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2008년부터 희망이 강물처럼 흐르는 한국의 실리콘밸리를 만들게 하겠다는 야무진 꿈이 꼭 실현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이러한 춘천의 현실을 적시하면서 지나온 의정활동을 돌이켜보고 다시금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우리 춘천의 발전상이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피부로 느껴져야 집행부인 춘천시와 춘천시의회가 시민으로부터 동반 인정을 받고 존경을 받을 것입니다. 민선 4년 동안 커다란 발자취는 아니더라도 앞으로 춘천시 역사에 욕되지 않을 발자취는 남겨야 된다고 봅니다. 본 의회는 춘천시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집행부와 상호 독립관계에 있고 상호 보완적이고 의존적 관계에 있고 통제와 견제의 관계에 있지만 춘천발전을 위한 진정한 동반자로서 협력하고 지원하는 기능 및 역할 또한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집행부는 모든 계획 및 상황을 상시 투명하게 공개하고 협력의 손을 내밀어야 될 것이며 본 의회는 모든 일에 발목을 잡는 것이 우선이 아니라 제대로 갈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하면서 올바로 갈 수 있도록 견제하고 감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 의원은 생각하는 바입니다. 재정자립도가 빈약한 가난한 춘천 시정이 그 무엇 하나 제대로 할 수 있다고 봅니까 가난에서 벗어나 잘사는 자치단체를 만들어놓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에 함께 해 주신 이광준 춘천시장님, 이건실 의장님! 2008년 새해에는 협력과 상생의 문을 엽시다. 대립과 견제의 틀을 깨고 우리 고장 춘천의 발전을 위하는 길이 무엇인가를 함께 숙의하고 논의할 수 있는 진정한 동반자가 돼서 춘천의 역사 속에 욕되지 않는 작은 발자취나마 남길 수 있도록 합시다. 내고장 춘천발전을 위해 협력과 상생의 문을 열고 굳게 손을 잡고 새로운 주춧돌을 놓읍시다. 지금까지 두서없이 말씀드렸지만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SPAN> </P></SPAN></SP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