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자유발언

권주상 의원(제297회 5분 자유발언)-춘천의 교통문화와 교통정책에 관하여

5분 자유발언의 기회를 주신 이원규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이재수 시장님과 집행부 여러분께도 고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본 의원은 춘천의 교통문화와 교통정책에 관하여
한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시민들은 매일 아침이면 직장으로 일자리를 찾아 출근을 합니다.

차량을 몰고 이 골목에서 저길로 동쪽에서 서쪽으로 수만대의 차량이 대이동합니다.

아침 7시~9시 일명 러쉬아워 시간입니다.

도로마다 지체와 정체를 반복하며
가까스로 학교와 사무실에 도착합니다.

차량등록사업소에 의뢰한 바 14여대의 차량이 등록하였습니다.

이 수많은 차량이 매일 아침이면 도로로 쏟아져 나옵니다.

이 골목에서 저길로 대로에 나오면 주차장을 방불케 합니다.

매일 반복되는 문제를 해결하려면 도로확장입니다만
수백억 이상의 비용이 발생합니다.

이런 사안을 해결하는 방안으로 교통문화를 대안으로 제안합니다.

출근 시간에 대로 갓길에 주정차 차량들이 교통흐름을 방해합니다.

한 대 두 대 수십대 차가 여기저기에서
병목현상을 유발합니다. 교통체증의 원인제공을 합니다.

본 의원은 토지정보과에 드론을 활용하여
시내 교통체증이 심각한 후평동 인공폭포에서
소양2교 신사우 사거리 구간을
매주 월금 한달간 촬영한 결과
도로갓길 주정차가 평균 20분 이상 정체되는 현상을
확인하였습니다.

비단 이 도로 뿐만이 아닙니다.
시내도로 전구간에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시민 모두에게 도로갓길 주정차를 하지 말도록 알려야 합니다.

1단계 홍보계몽 2단계 단속,
우리 시민이 다같이 협심하면 아침출근이 행복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참고로 서울시는 이미 30년전에 시행하여 성공한 교통문화가 되었습니다.



2번째는 정책입니다.

시내도로들을 동서남북으로 구분하여 대중버스 노선 설정하고 동서구간은 짝수 남북구간은 홀수번호를 사용
시민이 한눈에 알 수 있게 표기하고
동서남북이 교차하는 기점에 환승장을 설치하여
시민이 목적지를 편리하게 가도록 해야 합니다.

춘천의 교통망을 큰 틀에서 보면
봉의산을 중심으로 소양강을 도강하는 것입니다.

소양2교 다리는 수십년간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포화상태입니다.

아침 저녁 출퇴근 시간 더욱더 감당하기에 중과부적입니다.

집행부의 중기지방재정계획에 소양8교 건설계획이 있습니다.

본 의원은 이재수 시장님께 정중히 제안합니다.

소양8교 다리명을 봉의교로 명명하고
봉의산 뒤 후평대로에서 인형극장 주변대로에 연결하는
직선대교를 건설해야 합니다.

도심한복판에서 도강하여 동서간에 교통체증이 해소될 것이며 동서균형발전에 교두보 역할을 할 것입니다.
교통정책은 행정집행부의 몫이요,
교통문화는 시민이 주인인 우리 모두의 역할입니다.

우리 모두 화합단결하여 세계에서 으뜸가는 춘천,
다같이 만들어 갑시다. 감사합니다.